주체101(2012)년 3월 31일 《통일신보》
또 《배후》타령이냐
며칠전 서울 강남을에 《새누리당》후보로 출마한 김종훈의 《트위터계정》이 몇차례 정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벌려놓은 소동이 사람들을 웃기고있다.
이 당의 수석대변인이 직접 나서서 《계정폭파》를 운운하면서 《〈선거〉를 방해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특정집단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한 싸이버테로》이므로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 배후를 밝혀낼것》을 촉구해나선것이다.
망둥어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까지 나서서 《집단테로》니, 《디도스공격보다 더한 테로》니 뭐니 하면서 《지원사격》에 열을 올렸다.
가관은 별치도 않은 일을 《배후세력의 작간》으로 몰아가려던 이《색갈론》공세가 《트위터》본사에서 일하는 전문가에 의해 《초보자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실수》로 확인되여 《새누리당》패거리들을 메사하게 만든것이다.
근거도 없이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배후세력》을 운운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억지공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보수패당은 지난 2008년 미국산소고기수입반대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막아보려고 《불순한 목적을 가진 배후세력》에 의해 《조종》되고있다는 여론을 대대적으로 내돌렸는가 하면 지난해 4월에 있은 《농협전산망》에 대한 디도스공격때에도 그것을 북이 했다고 억지를 부리다 톡톡히 망신만 당하였다.
지어 지난해 9월에 있은 《정전사태》때 한 극우보수분자는 《북의 싸이버테로에 의한 가능성이 거의 99.9%》라고 주장해나섰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20~40대 젊은층의 참가가 승패를 좌우할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있는 속에 젊은 세대에 강한 영향력을 가진 《트위터》상에서 《새누리당》후보들이 렬세를 면치 못하고있다.
바로 며칠전에 있은 조사에서도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김종훈은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팔아먹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에 제일 앞장선 죄악으로 하여 《〈트위터〉가 꼽은 〈락선후보 1위〉》라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결국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젊은 세대의 버림을 받은 자기 당후보들을 《보호》하기 위해 또다시 판에 박은 《배후세력》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안팎으로 몰리는 《새누리당》후보들에게는 별의별 모략을 고안해내도 망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
본사기자 김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