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주체36 (1947)년에 건립되였다.

수도 평양의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모란봉극장은 국립교향악단의 전속극장이다.

모란봉극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배려 속에 주체94(2005)년 11월에 현대적인 극장으로 새롭게 개건되였다.

은근하면서도 화려한 건축미를 가지고있는 모란봉극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속에 자랑찬 년륜을 새겨오고있다.

극장은 3층집형식의 독특한 건축양상을 띠고있으며 건물의 외부와 내부, 무대, 음향, 조명에 이르기까지 특색있게 건립된 국보적인 창조물이다.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의 정기음악회가 해마다 진행되고 있을뿐 아니라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여러 기회에 세계 여러 나라 예술단들의 공연도 진행되고있다.

극장의 관람홀은 리상적인 잔향시간을 타산하여 설계된 음향 반사벽, 여러가지 연주형식과 편성에 맞게 울림을 조절할수 있는 음향반사판으로 훌륭한 음향조건을 보장해주는 무대, 칠색의 아름다운 자연빛으로 황홀경을 펼치는 무대의 최신자동조명장치들, 그 어느 자리에서나 관현악의 울림을 그대로 감수할수 있게 배치된 객석을 비롯하여 관람조건과 연주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다같이 갖추어져있다.

뿐아니라 극장에는 음악감상실, 창작실, 련습실, 분장실, 휴계실, 문화후생시설 등 창작가, 예술인들의 작품창작과 창조는 물론 관리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조건이 훌륭히 갖추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