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온 겨레를 품어안는 하늘같은 도량입니다

- 재미동포 한용범 -

 

세기를 넘어 분렬의 곬만 깊어가던 이 땅에 통일의 장엄한 봄시위가 격류친다.

온 겨레와 전세계를 격동시키는 민족대단합의 경이적인 화폭들이 련이어 펼쳐지고 바야흐로 북남수뇌상봉의 력사적인 사변이 도래하게 될 가슴벅찬 현실을 접하느라니 대범하고 통 큰 결단으로 삼천리에 화해의 훈풍을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최고령도자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금할수 없다.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펼쳐가시는 최고령도자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우러를수록 70년전 4월의 봄날 력사적인 첫 민족대회합을 마련하시고 온 겨레를 통일대업실현에로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모습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한없는 그리움속에 주석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높으신 덕망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1

 

예로부터 만사를 다 대범하게 처리하는 품성을 도량으로 일러왔고 사람들을 너그럽게 품어줄수 있는 인덕을 포옹력이라 하여왔다. 정치가의 으뜸가는 덕목도 도량과 포옹력이라는것이 고금의 통례이다.

김일성주석님은 그 폭에 있어서나 감화력에 있어서 동서고금의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었던 뛰여난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대성인이시였다.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려 혁명의 길에 나서시던 첫 시기부터 한없이 관후한 풍모로 만사람을 감복시킨 주석님이시다. 당년 15세밖에 안되시였던 주석님의 비범한 인격은 그때 벌써 주위의 학우들과 교원들은 물론 《정의부》, 《참의부》의 고루한 령감들, 더부룩한 《주의자머리》를 기르고 다니던 행세식 맑스주의자들까지 깊이 머리숙일 정도였다고 한다.

주석님께서는 혁명의 방식도 남다르셨다. 일찌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분이시였지만 언제 한번 로동자, 농민만을 위한 혁명을 생각하신적이 없었다. 사회의 간층이라던 인테리도 그분의 품에 안겨 혁명의 동행자로 되였고 무산혁명의 타도대상이라던 민족자본가와 종교인들까지도 민족적량심만 지녔다면 누구라없이 한품에 안아 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시였다. 그 과정에 대부호의 자식이 주석님의 동지가 되고 천도교인이 주석님의 보증으로 혁명군에 입대하는가 하면 대지주가 애국지주로 되고 종교교직자가 조국광복회원이 되는 경이로운 일화들이 수많이 생겨나게 되였다.

사실 선행리론이 《절대의 진리》로 공인되던 당시에 인테리와 민족자본가, 종교인들을 혁명의 품에 끌어안는다는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대용단이 아닐수 없었다. 나는 그러한 용단이 혁명실천에서의 창조적발상이라기보다는 혁명을 이끄는 령수의 인덕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소견에도 혁명이란 낡은것을 뒤집어엎는 폭력이기 전에 인간에게 참된 삶을 안겨주는 사랑이라고 생각된다. 이렇듯 숭고한 위업을 이끌 령수에게 있어서 그 어떤 자질과 능력에 앞서 갖추어야 할 풍모가 바로 인덕이 아니겠는가 하는것이다. 인류가 수수천년 갈망해온 사회도 인덕이 지배하는 사회였고 그래서 사람들은 인덕을 갖춘 참된 위인의 출현을 애타게 고대하여온것이다. 뜨거운 인간애와 한량없는 도량, 특출한 포옹력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시대의 버림을 받던 인간들까지 차별없이 품어안아 참삶에로 이끌어주신 주석님이시야말로 인류가 그리던 위인상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인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시기에도,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그 특유의 인간미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한품에 안고 밝은 미래를 가꾸어가시였다. 애국애족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출신과 경력을 가림없이, 과거의 잘못도 탓함이 없이 모두 받아들여 사랑을 주고 믿음을 주는 주석님의 넓으신 도량이야말로 해방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까지 면면히 이어지는 북의 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샘이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문제도 주석님께서는 한없이 고결한 인덕으로 풀어나가시였다.

민족의 대단합은 통일의 전제이며 근본담보이다. 그런데 여러 계급과 계층으로 이루어진 민족의 단합이 실현되려면 각이한 계곡에서 흘러드는 수백수천의 시내물을 다 품어안는 대하와도 같이 천차만별의 민족성원모두를 안아주는 넓은 품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1948년 4월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그 위대한 품에 대한 시대의 찬가이기도 하였다.

국토량단이 고정화되여가고있던 당시 남북의 현실을 보면 남조선에서는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을 내세운 수많은 정파들간의 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었고 북에서도 일부 일군들이 남쪽의 정파싸움에 침을 뱉을뿐 그들과의 합작과 단합에 대해서는 감히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오직 한분 주석님께서만이 우리가 조성된 난국을 앉아서 보기만하고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면 력사와 인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는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통일독립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구국대책으로서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련석회의를 발기하시였다.

당시 김구의 《한국독립당》산하 청년단체에서 간부로 활동했던 나의 아버지는 련석회의의 전말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기억하고있었다. 아버지의 회상에 의하면 북에서 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련석회의준비에 착수한 일군들이 제일 크게 놀란것은 반공을 일삼던 극우익민족주의세력들, 지어 김구와도 기어이 합작하시려는 주석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고 한다. 민족의 단합을 귀중히 여기시는 주석님의 뜻을 모르는바 아니였으나 일생동안 공산주의와 적대해온 우익정치세력의 거두이고 해방후에는 테로단까지 파견하며 북과 맞서 싸운 김구와 같은 인물들하고까지 손을 잡는다는것은 참으로 생각밖의 일이였던것이다. 하지만 주석님께서는 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이들의 얼룩진 인생에서도 민족을 위하는 한가닥의 량심을 찾아보시고 그들에게 단합의 따뜻한 손길을 보내시였다.

민족의 성도 평양에서 북의 공산주의자들과 남의 민족주의자들, 지어 반공일선에 섰던 사람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앉아 민족의 운명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음미해볼수록 깊은 감명을 자아낸다. 해방후 처음으로 남북조선의 거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이 무릎을 마주하였다는것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모여 민족의 운명문제를 놓고 견해의 일치를 보고 회의결정서가 모두의 찬동속에 채택되였다는것은 얼마나 경이적인 사변이던가.

당시 김구를 수행하였던 한 인사는 좌익과 중도는 물론 반공우익정객들까지 민족의 구성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지는 희한한 화폭앞에서 격동을 금치 못해 이렇게 토로했다고 한다.

《아, 얼마나 극적이냐, 어제까지도 반공일선에 서있던 저 어른들이 민족의 영걸을 한번 뵈옵자마자 그 높으신 뜻과 덕망에 감복하여 련공련북의 인생대전환을 하는구나!》

실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어버이주석님의 품이 얼마나 너그럽고 은정넘치는 위대한 품이며 그분의 도량과 포옹력이 얼마나 큰 견인력과 감화력을 지닌것인가를 보여준 불멸의 화폭이였다.

나의 아버지가 생의 말년까지 4월남북련석회의의 나날을 잊지 못하며 자식들앞에서 자주 회억하군 한것도 청탁병탄의 도량으로 민족단합의 첫 시원을 마련하신 주석님에 대한 흠모의 정이 가슴속 깊이 간직되여있었기때문이였던것 같다.

그가 누구이든 그 품에 한번 안기면 어지럽던 과거를 깨끗이 털어버리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게 하여주는 주석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덕망의 기저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것인가.

나는 그것이 뜨거운 민족애이라고 본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자기 민족을 위한 《통 큰 정치》를 표방하며 정적들에게까지 《아량》을 보인 정치가들도 없은것은 아니였다. 허지만 그들의 《도량》이란 일신의 영달과 당리당략을 위한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것이였다.그들중의 어느 누구도 자기가 속한 계급의 리익을 초월하여 민족모두를 위할수는 없었던것이다.

주석님의 민족애가 위대하고 그분의 덕망이 그토록 위대한것은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계급우에 민족을 놓으시고 민족의 리익에 모든것을 복종시키시는 가장 열렬하고 숭고한 민족애에 바탕한것으로 하여 그이의 도량은 저 우주처럼 넓고 그이의 포옹력은 만사람을 매혹시키는 무한대한 감화력을 낳은것이였다.

정녕 주석님은 공산주의자이시기 전에 진정한 민족주의자이시였고 열렬한 애국자이시였으며 성인중의 성인이시였다.

한평생 리념과 계급, 제도의 장벽을 모르고 살아오신 희세의 대성인 김일성주석님의 품이야말로 티끌만 한 민족적량심이라도 지닌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안길수 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 온 민족을 품어안은 태양의 품이였다.

 

2

 

오늘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모습에서 김일성주석님의 위인적풍모를 경건히 우러른다.

최고령도자님의 존안을 처음으로 뵈옵게 되였을 때 세계가 놀란것은 어쩌면 김일성주석님과 그리도 꼭 같으신가 하는것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도 《청년시절의 김일성주석의 모습》, 김일성주석의 환생》이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은 태양의 존안과 풍모에서만이 아니라 사상과 령도, 덕망에서도 주석님그대로이시다.

내가 공화국을 찾을 때마다 자주 접하게 되는 북의 많은 노래들중에서도 특별히 심금을 울려주는 노래 《내 심장의 목소리》를 다시 조용히 불러본다. 자기 령도자를 어머니라 부르며 스스럼없이 그 품속에 안겨드는 북인민들의 심장의 메아리와도 같은 이 노래를 듣게 되느라면 이국에서 사는 사람들까지도 절로 눈굽이 젖군 한다.

북인민들은 왜서 자신들의 최고령도자를 다름아닌 어머니라 부르고있는것인가. 누구에게라 없이 어머니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제일 먼저 찾으며 주저없이 그 품속에 안겨들게 되는 자애의 상징이다. 설사 자식이 잘못을 저질러도 너그럽게 품어안아 타일러주며 옳은 길로 이끌어주고 말썽많은 자식일수록 더 많은 품을 들여 보살펴주는것이 어머니의 다심한 손길이다. 그래서 자식들은 그 누구에게도 터놓고싶지 않은 잘못까지도 어머니앞에서만은 그대로 숨김없이 아뢰게 되는것이다.

북녘인민들이 노래 《내 심장의 목소리》를 사랑하는것은 그때문이다. 어머니는 많아도 어머니와 같은 무한의 아량을 지닌 정치가는 찾아볼수 없는 이 행성에서 그런 위대한 어머니를 령도자로 모시고있다는 행복감에 젖어 이 노래를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는것이리라.

최고령도자님의 열화같은 인간애는 실로 인류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미증유의것이라 해야 할것이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그분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 우주와도 같은 최고령도자님의 태양의 품속에서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인생의 새 삶을 시작한 이는 그 얼마인가.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 정 그리운줄 모르고 살아가는 이북의 인민들은 또 얼마나 행복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인도하고 민족대단결의 장엄한 새 전기를 펼치는 위대한 원동력이다.

그토록 접하고싶던 최고령도자님의 첫 육성연설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자자구구 새겨안던 6년전 태양절의 감격이 지금도 생생하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라고 선언하시던 그분의 모습은 민족이 없이 공산주의는 해서 무엇하겠는가고 하시며 사상과 정견의 차이를 초월한 민족대단합을 도모해나가시던 주석님의 모습 그대로였다.

더듬어보면 지난 6년간의 북남관계는 70여년의 북남관계력사에서 가장 첨예한 대결의 시기였다고 할수 있다. 북남관계는 완전히 결딴났고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허나 두터운 어둠의 장막을 헤치며 따사로운 해빛은 언제나 비쳐들고있었다.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가 극도로 랭각된 속에서도 최고령도자님께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헌신한 남조선의 전직 대통령과 기업가가 사망한 날들을 잊지 않으시고 그 유가족들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과 조전, 구두친서를 보내주시며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일생토록 동서고금 위인들의 덕망을 연구하였다는 한 력사가는 속에 칼을 품은것이 분명한자에게까지 너그러이 베풀수 있는 도량과 관용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만이 베풀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허나 나는 지난 6년간 최고령도자님의 거룩한 모습에서 《하느님》만이 베풀수 있다던 그런 도량과 관용을 보았다.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위함이라면 극악한 반통일보수《정권》에게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와 아량으로 거듭거듭 선의의 손길을 내밀어주시였던것이다. 때로는 새해의 첫아침에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최고위급회담도 못할 리유가 없다는 대범한 제의도 하시고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북남군사당국회담을 제안하기도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 중대제안, 특별제안, 공개서한들을 발표하도록 하시고 지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과 같은 특별조치도 취해주시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이시였다.

반통일의 길을 걷던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티끌만 한 민족적량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 이것이 최고령도자님의 심장속에 기둥처럼 굳게 세워진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이 아니겠는가.

첩첩준령이 아무리 가로막아도 대지의 모든 강하들이 굽이굽이 돌고돌아 끝끝내 넓고넓은 바다에 흘러드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필연이다.

지금 8천만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의 확고한 통일의지와 통이 큰 결단이 안아온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새 봄을 크나큰 환희와 격정속에 맞이하고있다.

온 겨레와 전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북의 대규모사절단이 참가하고 남측특사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하여 최고령도자님의 접견을 받았으며 남측예술단, 태권도시범단의 평양방문과 북남고위급회담의 성과적진행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이제 곧 판문점에서 11년만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열리게 된다는 소식은 분렬의 두터운 얼음장이 쩡쩡 터갈라지는 소리마냥 겨레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뒤흔들고있다.

온 겨레, 아니 전세계가 통 큰 결단과 파격적인 조치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의 극적인 대전환을 이끌어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에 대한 감사와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최고령도자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 취하시는 조치들 하나하나가 다 기존의 관념과 관례들을 초월하는 파격의 련속이였다.

남조선에서 열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적대사로 정의해주시며 대표단파견용의까지 표명하신것도 완전히 상상밖이였고 북남관계사상 있어본적 없는 대규모의 대표단을 내려보내주시여 올림픽력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되게 하여주신것도 예측을 뛰여넘은 최대의 성의였으며 남측특사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한지 몇시간만에 다른 곳도 아닌 조선로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신것도 사상 처음으로 되는 충격적인 사변이였다.

과연 어느 누가 불과 몇달전만 하여도 핵전쟁의 문어구로 치달으던 조선반도에 화해와 단합의 훈훈한 봄바람이 꿈과 같이 불어올줄 생각이나 할수 있었으며 분렬의 상징 판문점에서의 북남수뇌상봉이라는 민족사적특대사변까지 맞이하게 될줄 감히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진정 그것은 70년전의 봄날 민족의 대의를 위해 주석님께서 과감하게 내리시였던 대용단의 련속이 아니던가. 조국의 통일을 위해 민족구성원 모두를 품어주시던 주석님의 하늘같은 도량과 포옹력에 의해 민족대단합의 시원이 열리였다면 오늘은 주석님그대로이신 최고령도자님의 태양과도 같은 덕망에 의해 전쟁위기로 치닫던 조선반도에 바야흐로 자주통일의 대통로가 열리고있는것이다.

정녕 김정은최고령도자님이시야말로 억년토록 식어지지 않는 태양의 열도와도 같은 열렬한 민족애와 온 세상을 다 안고도 남을 우주와도 같은 무한한 도량을 지니신 가장 고결한 애국자, 위대한 성인이시다.

우리 겨레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민족의 밝은 미래를 그 어느때보다 굳게 확신하고있으며 그분의 민족대단합의 뜻을 높이 받들어 후손만대로 복락할 통일강국의 래일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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