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조선녀성들의 긍지와 보람

 

수 필

 안해의 웃음

 

《저 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 꽃이야 아까 고르지 않았댔습니까?…》

꽃매대앞에서 중년의 한 남성이 안해에게 줄 꽃송이를 고르며 봉사원과 나누는 말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왔다. 제일 곱고 향기로운 꽃송이로 안해를 기쁘게 해주려는 그의 마음에 감동되여 봉사원도 여간 친절하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옆에 있는 상점의 화장품매대는 안해를 데리고나와 기념품을 고르는 남성들로 흥성이였다.

《당신한텐 아무래도 이게 좋을것 같구만. 어떻소?》

《아이, 이젠 그만 고르라요. 다른 사람들이 웃겠어요.》

수집음으로 하여 얼굴에 홍조가 피여오르면서도 행복의 웃음을 함뿍 담는 녀성들을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이 봄계절, 우리 녀성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흘러넘치는 따뜻한 3월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언제나 밝게 웃는 안해의 모습,

과연 어느 누가 사랑하는 안해의 웃음을 떠난 가정을 생각해볼수 있으랴.

장난세찬 자식들의 덞은 옷가지들을 깨끗이 손질하고 숙제공부도 도와주며 식구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을 만드느라 언제 한번 편히 쉬여볼새 없는 안해, 밤늦도록 집안일을 다 맡아안고 돌보면서도 힘겨운 기색없이 밝게만 웃는 그 정다운 모습이 있어 집집마다에서는 단란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그 웃음을 떠나 정든 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기쁨넘친 아이들의 모습도, 퇴근길의 즐거움도,밤하늘가에 울려퍼지는 행복의 노래소리도…

안해의 웃음, 정녕 그것은 한가정의 사랑과 화목, 기쁨과 즐거움의 밑뿌리이다. 안해의 웃음이 없는 집은 불꺼진 집과 같다는 말이 전해내려오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 아니던가.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그 시기에도 한가정의 부담을 자그마한 두어깨에 걸머지고 남모르는 고생도 많았건만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자기 맡은 초소를 지켜온 사회의 꽃, 집단의 자랑인 우리 녀성들,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불길을 일으켜나가고있는 녀성근로자들과 김철,검덕의 녀맹원들처럼 참된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며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녀성들은 그 얼마이던가.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직포공영웅과 《처녀어머니》, 오랜 세월 탄부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있는 특류영예군인의 안해와 같은 미풍의 선구자들이 사는 내 조국.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가정에는 화목의 꽃을 피우고 일터에는 창조와 혁신의 활력을 더해주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진 녀성들의 참모습이 아니랴.

이 땅에서 울리는 녀성들에 대한 노래를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사랑하시라》, 《우리 집사람》, 《녀성은 꽃이라네》, 《우리 며느리》…

흔히 녀성들의 모습을 보면 그 사회의 오늘과 래일을 알수 있다고 하였다.

녀성들의 웃음!

그것은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 우리 집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재부이며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속에 축복받은 삶의 노래이다.

아름답고 그윽한 안해들의 웃음, 사랑하는 안해의 그처럼 밝은 웃음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내 조국을 위해 일을 해도 일을 해도 더 하고싶은 열망에 심장의 피가 세차게 끓어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 높이 모시여 더없이 환희로운 이 아침 우리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노래처럼 뜨겁게 들려주고싶다.

언제나 귀중히 여기시라,안해의 그 웃음을.

행복의 배를 타고 생활의 노를 저어 우리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함께 갈 우리 집사람, 생활의 더없는 향기이고 기쁨인 안해의 그 웃음앞에 언제나 떳떳하게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자고.

온 나라 녀성들이 활짝 웃는다.

녀성의 존엄과 지위를 가장 높이 빛내여주는 고마운 이 제도, 날로 아름답게 만발하는 우리의 사회주의화원에 그윽한 꽃향기가 가득 넘쳐흐른다.

 

본사기자 리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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