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3일 《우리 민족끼리》

 

판문점과 위인의 자욱

 

며칠전이였다. 그날 아침도 드바쁜 출근길을 이어가던 나는 문득 지하철도역방송에서 울려나오는 방송원의 격동적인 목소리에 걸음을 멈추었다.

《력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주체107(2018)년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나는 놀랐다. 아니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북남관계의 새 출발과 화해단합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평화의 상징으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던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또다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하시였다고 보도하는 방송원의 목소리도 몹시 흥분되여있었다.

북남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 또 하나의 력사적인 계기로 된 판문점상봉!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해 또다시 판문점에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를 새겨보느라니 절세위인의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가 나의 가슴을 세차게 쿵쿵 울리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분렬을 더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장장 70여년세월 분렬과 대결의 상징, 원한과 눈물의 대명사로 불리워왔던 판문점에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나가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판문점 통일각에서 력사적인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전격적으로 진행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온 겨레는 무엇을 생각했던가.

천출명장의 담력과 배짱,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을 두차례나 진행하시며 북남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상을 숭엄히 우러르느라니 나의 귀전에는 6년전 3월 판문점에 첫 자욱을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소리가 다시금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쌍방의 첨예한 대결로 흐르는 공기마저도 팽팽한 최전방의 판문각로대에 서슴없이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유훈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정녕 그날 판문점에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은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로고의 자욱자욱,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천만리길우에 력력히 찍혀진 자주통일의 힘찬 보폭의 계승이였다.

6년전 3월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불같은 맹세를 안으시고 판문점에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미깊은 자욱은 오늘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는 거룩한 장거로 이어졌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시여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그이께서 분렬사상 처음으로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남측으로 나가신 이날은 판문점의 어둠이 려명의 빛으로, 차디찬 랭기가 혈연의 열기로, 얼어붙은 겨울이 따뜻한 봄으로 격변한 사변적인 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에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신 거룩한 발걸음에서 온 겨레는 민족분렬의 군사분계선을 결단코 용납치 않으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뜨겁게 새겨안았었다.

헌데 력사의 그날로부터 한달도 되기 전에 판문점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발자취가 다시금 새겨졌다. 위대한 자욱자욱은 그대로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맨 앞장에서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가장 순결하고 뜨거운 애국의 자욱, 온 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환희와 격정의 자욱이였다.

그래서 온 겨레는 열광했고 세계는 갈채를 보냈다.

위인이 남기는 자욱마다에는 시대의 의지가 담긴다. 위인의 뜻과 기상, 력사와 미래가 비낀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판문점에 울리신 발걸음소리에서 머지 않아 밝아올 통일강국의 새 아침을 그려보고있는것이다.

최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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