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29일 《통일신보》

 

  수필

삼천리를 울린 발걸음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울리신 절세위인의 발걸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고 그 발걸음소리에 지축이 흔들리면서 온 강토가 세차게 진동하는듯 한 느낌이 든다.

긴긴세월 분렬과 대결의 악몽속에서 헤매이던 민족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발걸음이다.

력사적인 그날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분렬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의 분리선을 성큼 넘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활달하고 씨원씨원하신 발걸음을 따라 내 마음속에는 장엄한 노래선률이 울려오는것 같았다.

 

        척척척척척 발걸음 우리 김대장 발걸음

        2월의 정기 뿌리며 앞으로 척척척

        발걸음 발걸음 힘차게 한번 구르면

        온 나라 강산이 반기여 척척척

 

그이께서 판문점분리선우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온 겨레가 격정의 환호성을 터쳐올렸다. 온 민족이 간절한 념원과 크나큰 기대속에 기다려온 발걸음이였고 온 세계가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발걸음이였다. 그이께서 한걸음으로 수십년간 우리 민족에게 뼈저린 고통과 불행만을 가져다준 금단의 선, 분단의 벽을 단숨에 허무시였기에 그이의 발걸음소리가 삼천리강토와 온 세상을 세차게 뒤흔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

그 발걸음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로 가는 력사적인 첫걸음이였다. 천리길도 첫걸음부터 시작된다.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위한 전민족적인 대행진의 첫걸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떼시였다. 온 겨레가 그이와 보폭도 발걸음도 맞추어 과감하게 나아갈 때 그것이 바로 민족의 단합이고 통일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은 민족번영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발걸음이다. 민족의 휘황한 미래는 령도자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일어난 북남관계개선의 력사적인 사변들은 온 겨레에게 민족을 이끄실 통일의 령수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그이의 발걸음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 민족의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설레인다.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해나가는 정의의 강국, 이것이 바로 통일조국이고 온 겨레가 그려보는 민족의 미래이다. 그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북남관계개선의 흐름뿐아니라 세계정치정세의 흐름도 우리 민족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주도하고계신다.

척척척…

그이의 힘찬 발걸음을 따라 통일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마중오고있다.

 

고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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