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0일 로동신문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올해 알곡생산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수 필

 과학기술소개판앞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얼마전 어랑군 어대진협동농장을 찾았던 나는 포전으로 가는 길옆에 세워진 여러개의 소개판들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과학기술소개판들이였다.

거기에는 흙보산비료와 어느 한 복합균에 의한 람조류발효퇴비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알기 쉽게 씌여져있었다. 그앞에서 수첩에 무엇인가 적어넣기도 하고 경험도 나누는 농장원들의 모습까지 비껴들어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동행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책임일군은 농장의 곳곳에 과학기술소개판들이 생겨나게 된 사연과 그와 더불어 꽃펴난 과학농사자랑들을 들려주고나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과학농사덕에 군적으로 제일 뒤자리를 차지하던 이 농장이 손꼽히는 모범농장으로 되였습니다. 땅타발, 기후타발을 하던 농장원들도 이제는 과학농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땅이 따로 없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고있습니다. 정말 과학농사가 좋긴 좋습니다.》

동해기슭의 크지 않은 바다가농장에 세차게 불어치는 과학농사열풍이 후덥게 느껴져 가슴이 뿌듯해졌다.

순간 과학농사열의로 들끓는 온 나라 전야가 흐뭇하게 어려왔다.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자신께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희에 넘치신 음성도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와 격정이 솟구쳤다.

과학농사!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웠다.

주체농법을 창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며 한평생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하루빨리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시려 농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시며 온 나라에 과학농사의 불길을 더욱더 세차게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헌신과 불멸의 업적을 어떻게 다 전할수 있으랴.

하기에 이 땅에 휘몰아치는 과학농사열풍은 그리도 뜨겁고 거세찬것이 아닌가.

나의 눈앞에 협동벌에서 만났던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들의 미더운 모습이 환히 안겨왔다.

온 한해 전야를 밟고 또 밟으며 과학농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던 농업성 일군들, 농업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번듯하게 꾸려주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큰 덕을 보도록 힘있게 떠밀어주던 숙천, 안악, 염주, 어랑, 금강군을 비롯한 각지의 수많은 군당책임일군들,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에 기초한 선진적인 비배관리방법을 확립할데 대한 당의 뜻대로 도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에 기상관측장을 꾸려주기 위해 필요한 계기들을 싣고 수천리 먼길을 달리던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그것을 죽으나사나 결사관철하는데 다수확의 열쇠,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뼈속깊이 간직하고 실천해가는 참된 실농군대렬이 늘어나기에 전야는 더욱더 기름지고 황금벌자랑은 나날이 커가는것 아니랴.

끝없이 샘솟는 기쁨과 긍지를 안고 나는 과학기술소개판을 다시금 새삼스럽게 바라보았다.

그 소개판에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들이 씌여질 때마다 농장원들의 과학농사열의는 부쩍부쩍 높아지고 다수확성과는 더욱 커갔거니 정녕 그것은 참된 실농군들의 다정한 길동무, 과학농사열풍 휘몰아치는 사회주의전야의 벅찬 모습이 생동하게 비낀 큰 거울이 아니겠는가.

과학기술소개판에 씌여진 자료들을 한자한자 새겨보는 나의 눈앞에 질좋은 흙보산비료와 대용비료들이 듬뿍듬뿍 실려나간 기름진 포전들이 기쁘게 어려왔다. 과학농사열풍으로 안아올 이 땅의 풍요한 가을이 흐뭇하게 안겨왔다.

 

본사기자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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