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친미사환군들의 쓸개빠진 밑씻개놀음

 

최근 남조선군부가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보관되여있는 렬화우라니움탄을 관리해주고있는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남조선공군이 저들의 인력을 동원하여 경기도 수원공군비행장에 보관되여있는 미군의 렬화우라니움탄 132만발을 관리하고있으며 여기에 해마다 많은 자금을 지출하고있다고 공개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의해 오끼나와미군기지에 배치되여있던 렬화우라니움탄을 전부 남조선으로 이동배치한것과 경기도 수원과 오산, 충청북도 청주 등의 미군기지들에 총 274만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을 비축해놓고있다는 사실이 폭로되여 물의를 일으킨바 있지만 남조선군부가 이를 직접 관리하고있는 사실이 드러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한미행정협정에 따르면 미군에 탄약보관장소를 제공할수는 있겠지만 관리인력까지 제공할 의무는 없다.》, 《돈이 들어가고 사람까지 들어가는것은 행정협정에 위배된다.》, 《방사선로출이 심한 렬화우라니움탄을 한국이 보관관리하는것은 너무한 일이다.》고 주장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렬화우라니움탄은 공기와 토양을 오염시키는것은 물론 인체에 호흡기질환과 암을 유발시키는 대량살상무기인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만전쟁과 발칸전쟁, 이라크전쟁때 이 살인무기를 마구 사용하였으며 그로하여 백혈병과 암환자들이 대량 발생하고 지어 당시 그 무기를 사용했던 미군병사들도 지금까지 모진 고통을 겪고있다.

오죽하면 국제사회가 미군이 이라크의 민간인들에게 렬화우라니움탄을 퍼부어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장애자들과 기형아들이 생겨나게 하였다고 폭로단죄하면서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범죄국이라고 규탄하였겠는가.

그런데도 미국은 이렇듯 위험한 렬화우라니움탄을 수백만발이나 남조선에 쌓아두고있으며 오끼나와에 비축했다가 일본인민들의 거센 항의로 철거한 렬화우라니움탄들까지 남조선으로 날라왔다.

개탄스러운것은 남조선군당국이 이 저주로운 렬화우라니움탄을 들어내치지는 못할 망정 상전의 강요에 못이겨 많은 돈을 퍼붓고 인력까지 동원하여 보물단지처럼 관리해주고있는것이다.

오늘 세계의 도처에 미국의 군사기지들이 있지만 인민들의 혈세를 강점군의 유지비용으로 섬겨바치다 못해 악마의 살인무기까지 보관관리해주는 쓸개빠진 밑씻개놀음을 하는곳은 오직 남조선밖에 없다.

가뜩이나 온 남녘땅이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지대, 페기물처리장으로 오염되여가고있는것도 모자라 렬화우라니움탄까지 부여잡고 뒤바라지를 하고있는 친미사환군들이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남조선인민들은 강점군을 하내비처럼 떠받들수록 차례질것은 학대와 멸시, 재난과 희생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렬화우라니움탄을 비롯한 온갖 재앙단지들을 단호히 들어내치며 외세에게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최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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