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9일 로동신문

 

골수에 들어찬 재침야망의 발로

 

지난 4일 일본림시국회에 참가한 수상 아베는 연설을 하면서 제국시대의 일본을 《식민주의에 대항한 인종평등주창국》으로 묘사하였다.

아베가 20세기 전반기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하여 설명하려면 마땅히 주변국들의 립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우리 나라와 중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가 일본의 군사적침략을 당하였다. 그중에는 일제의 식민지지배의 군화발밑에 놓였던 나라들이 적지 않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강점한 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고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이 학살하였다. 과거 일본군국주의자들이야말로 가장 악독한 침략자, 략탈자들이였으며 인두겁을 쓴 야수들이였다.

일본군국주의가 수치스러운 패망을 당하고 력사의 무덤에 들어간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세계는 일본의 과거죄악을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그에 대하여 후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한 언론은 아베의 망언과 관련하여 《아시아사람들을 해방시키겠다면서 전쟁의 구실로 삼은 일본군부의 〈대동아공영권〉주장을 옹호했다고 해석될수 있어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할것으로 보아진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아베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독선적인 망언을 망탕 늘어놓은 리면에 무엇이 있는가는 그의 연설 뒤부분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

그는 새 년호를 쓰는 시대에 맞게 새로운 국가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헌법개악을 전제로 내들었다. 교육, 로동방식, 사회보장 등 사회체계전반을 개혁해나가겠다는 귀맛좋은 소리를 늘어놓고있지만 기본목적은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데 있다.

아베가 과거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헌법개악을 선동한것은 력사외곡의 극치이며 골수에까지 들어찬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일본국내에서도 《력사감추기》, 《력사세척》이라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아베의 집권시기에 일본군국주의는 급격히 부활하고있다.

2020년 일본에서 열리게 될 올림픽경기대회때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인 전범기를 공공장소들에 공공연히 내걸려 하고있다. 자국민들에게 복수주의와 침략야망을 심어주는데 열을 올리는가 하면 갖은 만행을 저지른 특급전범자들을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영웅》으로 찬미하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벌리고있다. 일본내각은 보수우익분자들로 개편되였다. 《자위대》는 최신장비들로 무장되고있으며 각종 군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오늘 일본군국주의는 《평화헌법》의 족쇄를 풀어버리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최근 아베는 국회해산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헌법개악론의에 야당들이 참가할것을 강요해나섰다.

헌법을 개악하게 되면 일본《자위대》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미군의 보조적역할이 아니라 침략의 주역을 놀게 된다.

일본이 력사를 외곡하면서 오래전부터 《인권옹호국》이였던것처럼 너스레를 떨며 군국주의적야망을 감추어보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일본이 저지른 만고죄악들을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그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것이다.

 

손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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