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재앙을 몰아오는 전략자산전개놀음

 

최근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군을 동원하여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한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기지내의 시설공사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시설공사에서는 《싸드》의 완전배치계획에 따라 현재 리용하고있는 옛 성주골프장건물을 《싸드》기지시설로 개건보수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4~5개월정도라고 한다.

한편 미국방장관 에스퍼는 얼마전 오스트랄리아를 행각하면서 로씨야와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 미싸일철페조약》을 공식파기한데 따라 지상대지상 중거리미싸일의 아시아지역배치를 검토하고있다, 배치지의 하나로 남조선을 점찍어놓고있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정책 조정관도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지상발사형 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이라고 떠들었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랭전과 대국들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싸드》로 말하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북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주변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해 끌어들인 침략전쟁장비로서 극도의 우려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는 대상이다.

우리의 주동적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성된 조선반도평화기류에 맞게 침략적인 《싸드》기지를 들어내갈 대신 오히려 영원히 들여앉힐 작정으로 공사를 벌리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다.

더욱 엄중한것은 미국이 그것도 부족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 새로운 지상발사형 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위협이며 주변나라들을 자극하여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극동지역에서 새로운 랭전과 군비경쟁을 유발시키는 무모한 망동이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싸드》기지공사와 중거리미싸일배비문제에 대한 내외의 반발이 두려워 《생활조건개선을 위한것》이니, 《억제력》이니 하며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 침략적이며 도발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온 민족과 전세계는 조선반도와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이 지역에서 핵전쟁의 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러한 미국에 편승하다가는 보수패당집권시기 강행된 《싸드》배치로 치르었던 대외적곤경보다 더 큰 《제2의 싸드보복사태》로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입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같은것은 아랑곳하지 않는 상전의 무모한 아시아태평양전략실현에 맹종맹동하다가 얻을것은 파국적결과와 참담한 후회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은 남조선을 저들의 대조선, 대아시아침략의 핵공격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집요하게 책동하는 미국의 정체를 똑바로 보고 《싸드》를 비롯한 재앙단지들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최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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