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이중적모습, 현대판《야누스》

 

위선자들의 입에는 언제나 달콤한 거짓말이 준비되여있는 법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를 비롯한 당국자들이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대화동력을 살리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횡설수설하면서 대화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어댄것이 바로 그렇다.

지금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 겨레의 념원을 외면한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가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다.

우리의 엄중한 경고와 온 겨레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이시각에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남조선군부는 그 무슨 《다양한 안보위협대비》를 운운하며 스텔스전투기 《F-35B》가 리착륙할수 있도록 설계된 경항공모함건조계획을 《국방중기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다는것을 결정하였으며 올해말까지 계획된 10여대의 스텔스전투기 《F-35A》반입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국으로부터 지상대공중미싸일 《패트리오트-3》을 도입, 중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 《철매-Ⅱ》의 성능개선, 《탐지 및 추적능력제고》를 위한 정찰위성과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도입 등을 줴쳐대면서 동족대결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려는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겨레의 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서 긴장격화의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현실을 망각한듯 저들의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기회만 있으면 《대화》,《평화》타령을 늘어놓는 남조선위정자들의 언행은 실로 가랑잎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어리석고 비렬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의 위선적인 행태는 조선반도정세긴장과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모면하고 외세의존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각계층 민심의 비난을 눅잦혀보려는 역겨운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앞에서는 《대화》, 《평화》타령을 그럴듯하게 늘어놓고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해칠 무력증강, 전쟁연습책동에 로골적으로 광분하는 이러한 량면적태도, 이중적모습이 고대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야누스》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대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위선적인 언사로서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이 《대화를 하자고 말하면서 총을 내려놓기는커녕 방아쇠를 만지작거리는 꼴》, 《북을 적으로 상정한 전쟁연습이라는 본질은 숨길래야 숨길수 없다.》,《조선반도평화에 도전하는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당장 중지하라.》 등으로 군부호전세력들의 전쟁도발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제아무리 《대화》와 《평화》를 떠들며 오그랑수를 쓴다고 하여도 진실만을 투시하는 온 겨레의 눈을 속일수는 없으며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것을 잊게 되고 만사가 해결될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필연코 무지한 행동을 낳게 되는 법이다.

북남선언들의 근본정신에 배치되는 이중적행태는 철저히 계산될것이다.

위선자들은 오늘을 배신하면 래일을 기약할수 없음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

김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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