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행태는 용납될수 없다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군부가 평화와 안정분위기를 해치는 무력증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에 《현재와 미래의 예상되는 군사적위협과 안보변화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새로 발표한 군당국은 그에 따라 지난 시기보다 13. 6%나 더 늘어난 2 500여억US$의 군사비를 지출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군부의 행태는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킨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도전이며 란폭한 위반이다.

지난해 북과 남은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종식을 조선반도 전 지역에서의 전쟁위험제거와 적대관계해소로 이어나가며 특히 군사적신뢰가 구축되는데 따라 군축을 실현해나가기로 확약하였다.

남조선당국에는 선언들에 명기된대로 긴장완화에 배치되는 일체 행동을 금지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더우기 지난날 있지도 않은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남조선전체를 극동최대의 화약고로 만든 군부로서는 그에 대해 론의할 여지조차 없게 된 오늘의 정세하에서 동족을 겨눈 살인장비들을 모조리 축소하는데로 지체없이 나왔어야 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우리앞에서는 군사적긴장완화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 돌아앉아서는 정세가 긴장하던 시기보다 더 엄청난 규모의 군사비를 투입하여 무력증강과 장비현대화에 나서고있으며 지어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해상고고도요격미싸일 《SM-3》 등 외국산 무장장비들까지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과연 이것이 진정 남조선군당국의 현 정세흐름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이며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립장인가 하는것이다.

군부세력은 저들의 조치를 《자체의 방위력강화를 위한 토대구축》으로 강변하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

실지로 군당국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이 《핵 및 대량살상무기대응체계》로 명칭이 바뀌여진 이전의 《3축타격체계》라는 북침공격체계를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현실은 남조선군부가 동족과의 힘의 대결을 계속하려 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동족상쟁종식을 확약한 북남합의의 리면에서 감행되고있는 무분별한 군사적행위는 우리의 강한 경계심과 내외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으며 그것은 현 정세발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앞에서는 《화해의 미소》를 짓고 뒤에서는 대결의 칼을 갈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남조선군부의 이중적행태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군당국은 저들의 행위가 바람직하지 않는 뜻밖의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다는데 대하여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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