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꾀를 부리지 말라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또다시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외상 고노와 참의원 의장이라는자가 나서서 그 무슨 비핵화와 《랍치문제》에 대하여 횡설수설하였다.

이보다 앞선 수상 아베의 《비용부담》이니, 《수뇌회담실현》이니 하는 떠벌임과 일맥상통한 이번 망발들은 조선반도문제에 어떻게 하나 끼여들려는 일본의 불안한 속내를 보여주고있다.

그런다고 해서 시궁창에 구겨박힌 일본의 처지가 달라지겠는가.

알려진것처럼 지금 일본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각측들의 대화와 협력과정에 유독 명함장도 들이밀지 못하는 수치와 망신을 당하고있다.

갈수록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혼란만을 조성하는 일본인것으로 하여 그를 대하는 국제사회의 눈길 또한 날로 엄정해지고있다.

한마디로 일본은 돌아가면서 따돌림당하고 랭대를 받는 사상최악의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져있다.

이에 극도로 바빠맞은 나머지 별의별 잡소리들로 세상사람들의 주의를 끌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섬나라가 처한 가긍한 신세는 모두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력일변도정책으로부터 초래된것이다.

대세를 떠나 구태의연한 대조선적대시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떻게 우리와 마주앉을수 있고 갈수록 더해지는 《소외》현상에서 과연 벗어날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또다시 들고나와 반공화국적대분위기를 고취함으로써 저들의 운명을 더욱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로 밀어넣고있다.

남들이 다 뛰여내리는 대결의 배에 홀로 남아 조선반도의 긴장격화, 정세악화의 노를 열심히 저어가는 섬나라의 몰골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오죽했으면 외신들까지 《일본은 조선반도문제토의에서 확고히 2부류국가로 밀려났다.》고 조소하겠는가.

오늘 일본이 우리 국가앞에 지닌 1차적인 법적, 도덕적의무는 과거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범죄에 대한 성근한 반성과 통절한 사죄, 철저한 배상이다.

일본이 아무리 대세의 흐름에 끼여들어보려고 오그랑수를 써도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기 전에는 지금의 가련한 처지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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