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8일 로동신문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실현하려는 간특한 술책

 

아베일당이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 지역에 찾아가 진행한 강연에서 우리의 《위협》을 운운하면서 정부의 최대의 책임은 국민들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는것이라고 떠들었다. 방위상 오노데라도 신형요격미싸일체계의 배비후보지를 찾아가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국민안전》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이지스 어셔》를 배비하려는것은 현지주민들의 증대되는 우려와 불만을 눅잦히면서 군사대국화를 한사코 다그치려는 간특한 술책이다.

일본은 조선반도에서의 극적인 정세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그것을 되돌려세우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대용단이 세상에 공포되기 바쁘게 일본당국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비뚤어진 심사를 드러냈다. 해외를 돌아치며 《〈미소외교〉에 헛눈 팔아서는 안된다.》는 등 악의에 찬 나발을 불어댔다. 지금도 쩍하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운운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형성되고있는 화해, 완화의 기류를 한사코 가로막고 긴장격화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는 일본의 시도는 군비증강책동에서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미국의 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를 구입, 배비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때문에 자민당내부에서도 거액의 예산이 필요하다, 미조관계가 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해당 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주변나라들도 일본당국이 신형요격미싸일체계를 배비하기로 결정한것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리유와 구실이 어떻든 《이지스 어셔》의 배비가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내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요소를 창설하기 위한 또 하나의 조치로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의 그러한 행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노력에 배치되며 나라들사이의 호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지스 어셔》는 공격미싸일도 발사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있다. 《이지스 어셔》에 순항미싸일을 탑재할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자위대》가 전쟁마당에 뛰여들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아베패거리들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위협》을 걸고 전쟁국가수립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군국주의일본이 패망한 후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일본사회에는 패전으로 인한 좌절감과 염전분위기가 자리잡았고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였다. 이런 조건에서 아베패당은 《위협》을 극대화하여 국민들의 머리속에 복수주의, 군국주의사상을 주입시키면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협》설을 떠드는데는 국제사회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려는데도 목적이 있다. 일본《자위대》의 방대한 륙, 해, 공군무력은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일본반동들은 장거리작전이 가능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항속거리가 1만 2 000km이상인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 이러한것들이 결코 방어용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나 자명한것이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일본은 군비증강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자민당은 정부에 제출한 제언서에 나토가 국내총생산액의 2%를 군사비로 지출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를 참고로 하여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현정세가 《전후 최대의 위기적인 상태》이므로 국민의 생명과 령토를 지켜내기 위한 체제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고 하면서 군사비를 현재의 배로 늘여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다.

아베패당은 무모한 군비증강, 군사대국화에 광분하면서 우리의 《위협》을 부각시켜 저들의 재침책동을 합리화해보려 하고있다. 《아시아맹주》의 옛 지위를 되찾으려는 일본반동들의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 재침움직임은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응당한 경계심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아베일당이 《국민안전》을 운운해도 일본인민들자체가 믿지 않고있다. 일본인민들은 오히려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는 당국의 책동이 초래할 후과에서 커다란 위협을 느끼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이 《국민안전》타령을 늘어놓을 때마다 지지를 받기는커녕 경계심만 자아내고있는것이 그것을 보여준다.

아베패당이 《안전》에 대해 피대를 돋구고있을 때 일본 각지에서는 《이지스 어셔》의 도입을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일본의 한 군사평론가는 요격미싸일체계도입은 주변나라들의 위협만 몰아올뿐이다, 《안전》이라는 말을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는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정부를 신랄히 비난하였다.

일본당국이 진정으로 《국민안전》을 바란다면 전쟁국가를 지향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이제라도 군사대국화야망으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지역의 평화적흐름에 발을 맞추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리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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