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는 결코 일본의 욕망에 따르는것이 아니다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세계가 다가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추동하고 훌륭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적극 지지환영하고있는 때에 유독 일본만이 삐뚜로 나가고있다.

수상 아베를 비롯한 일본정계인물들은 《국제적공조에 의한 기존의 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속뒤틀린 소리들을 련이어 뱉아내는 한편 《랍치문제》를 가지고 또다시 악담질을 해대고있다.

얼마전 랍치문제담당상이 《랍치는 테로와 같은 행위》라며 우리를 걸고들었으며 관방장관도 국제무대에서 《랍치문제해결을 위해 북조선에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기염을 돋구었다.

혼사말하는데 상사말이라고 오늘의 시점에서 일본반동들이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또다시 꺼내들고 여론화하려는것은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환영하고있는 조선반도평화기류를 한사코 막아보려는 치졸하고 어리석은 추태가 아닐수 없다.

정녕 달라질수 없는것이 일본인것 같다.

10년전 조선반도핵문제를 론의할 당시에도 일본은 모처럼 마련된 다자외교의 틀거리안에서 《랍치문제》를 꺼내들며 훼방을 놀아 비난을 면치 못하였다.

조일관계는 본질상 피해자와 가해자사이의 관계이며 따라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죄와 배상을 하여야 한다는것은 문제의 초보이다.

지난 세기 간악한 음모로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고 100여만명의 조선인민을 학살하였으며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내오고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구일본군호색광들의 《먹이감》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과거죄악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의 피로 얼룩져있다. 조선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질문화적 및 정신도덕적손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바쳐도 도저히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이러한 일본이 오늘날 조선반도정세발전의 긍정적추이에 역행하여 《랍치문제》를 왁자하니 거론하는것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무대에 그림자도 끼우지 못하고있는 가긍한 처지에서 벗어나 그 누구의 《동정》을 불러일으켜 과거청산을 회피해보자는데 있다.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암둔한 정치시야로 하여 스스로 소외를 초래하고있는것이 아베정권이다.

세상만사는 결코 일본의 욕망에 따라 흐르는것이 아니다.

력사적인 전환국면에서 일본이 저들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말끔히 청산할 각오를 가지지 못했다면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

과거청산만이 일본의 미래를 담보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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