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인소개소동은 전쟁시사카드이다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남조선에서 자국민간인들을 본토까지 소개시키는 훈련을 강행하였다.

명목은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다는것이며 이런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조선반도대화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미국의 이런 놀음에 우리 민족과 지역나라들이 경계심을 표시하는것은 그 놀음의 뒤속에 흉측한 음모가 깔려있기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이 남조선에 거주하고있는 자국민들을 본토로 소개시키는 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긴장완화에 역행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분위기를 고취하는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평화와 완화의 기류가 조성되고있는것이 오늘 조선반도의 현실이다.

그런데도 전쟁전야에나 볼수 있는 이런 복닥소동을 일으킨것을 보면 미국이 조선반도정세완화와는 다른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의 기운이 감돌 때마다 그에 찬서리를 들씌워온 훼방군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역시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있는것을 음으로 양으로 방해하려고 모지름을 써온 끝에 민간인소개라는 카드를 꺼내든것이다.

민간인소개는 사실상 전쟁시사카드이며 지난 조선전쟁전야의 력사적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당시 미국은 민간인들을 부랴부랴 소개해놓고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였던것이다.

현실을 외면하고 그것을 부정하는 미국의 행위들은 저들스스로가 평화의 교란자, 안정질서의 파괴자임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보였다.

미국은 조선을 상대로 하는 전쟁이라는 군사적모험을 두고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미국은 부질없는 전쟁망상을 꿈꾸는데 허무한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차분히 앉아 조미대결사상 무엇을 잘못하였으며 누가 승리자로 되여왔는가를 곰곰히 따져보면서 시대의 퇴물로 되여버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대담하게 뜯어고쳐야 한다.

이것이 조선이 미국에 보내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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