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화해협력분위기에 역행하는 반민족적행위

 

최근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평화수호를 위한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싸드》기지건설을 강행추진하고있다.

지난해 9월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조치를 전면에 내걸고 《공권력》까지 동원하여 《싸드》를 추가배치한 남조선당국은 11월부터는 성주지역에 《싸드》장비와 함께 기지건설을 위한 자재들을 로골적으로 반입하고있다.

특히 지난 12일과 23일에는 성주지역 주민들의 반대시위를 강제로 진압하고 부상자까지 발생시키면서 기지건설을 위한 자재와 장비, 인력을 실은 대형화물자동차 22대를 들이밀었다. 한편 《싸드》기지의 일부를 공개하는 등 기지건설을 합리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싸드》기지건설강행책동은 민심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며 모처럼 마련된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분위기에 역행하는 반민족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금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중대한 국면에 들어서고있다.

우리의 통큰 결단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최악의 파국에 처했던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있다. 하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현 정세흐름에 배치되게 남조선당국이 《싸드》기지건설을 강행추진하고있는것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싸드》로 말하면 괴뢰보수패당이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외면하고 불법적으로 끌어들인 전쟁괴물로서 박근혜패당이 남긴 적페중의 적페이며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은 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민심에 편승하여 일방적인 배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장담하던 남조선당국자들이 자기들의 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싸드》기지건설을 강행추진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고 전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당국의 《싸드》기지건설강행추진을 두고 《북의 아량에 대한 모독》, 《선의에 칼질을 해대는 망동》, 《<싸드>라는 괴물을 그대로 두고 평화를 론하는것은 이중성의 극치》라고 비난과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의 군사전문가들도 《북의 미싸일들을 〈싸드〉로 막는다는것은 황당한 노릇》이라고 비평하면서 《싸드》가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국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목적에 따른것이라고 까밝히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 지금 《싸드》기지건설을 강행추진하고있는 반민족적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온 겨레와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요구대로 《싸드》를 철회하여야 한다.

최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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