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무례무도한 망동, 저질스러운 추태

 

우리의 련속적이며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급격히 전환되는 속에 앞으로 있게 될 조미수뇌회담의 당사자인 미행정부가 《북인권문제》를 집요하게 떠들어대고있다.

트럼프는 최근에 있은 아베와의 회담에서 《북인권문제와 함께 랍북일본인문제를 제기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해결해야 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조미회담에서 《북인권문제》를 론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떠들었다.

미백악관것들은 《북인권문제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있다.》느니, 《트럼프에게 관련내용을 보고하며 대북정책에 반영하고있다.》느니, 《트럼프가 조미회담에서 북인권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미국내에서 비판을 받게 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이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한편 미국무성것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무성 부장관 설리번을 내세워 발표한 《2017년 국가별인권사례보고서》에서 《북주민들이 지독한 인권침해에 직면해있다.》, 《북당국은 일상적으로 자국내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불안정세력》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무례무도하고 저질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실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북인권》소동은 본질상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고 용납 못할 우롱이며 터무니없는 모략중상이다.

지금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조미대화에 쏠려있는 때에 미국이 《북인권》소동을 벌리는것은 모처럼 마련되여가고있는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려는데 진목적이 있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과연 미국이 조미관계개선을 위하여 대화의지를 가지고있는지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있다.

지금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국제사회도 미국이 조선의 성의있고 아량있는 주동적인 조치에 화답하여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하루빨리 철회하고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요구하고있다.

미국이 이러한 흐름에 배치되게 조미회담을 앞두고 《북인권문제》를 운운하고있는것은 결국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의사가 없으며 어렵게 마련된 대화마당을 대결장으로 만들겠다는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미국은 격에 맞지 않는 《인권재판관》흉내를 그만 내고 《인권유린왕국》의 오명을 뒤집어쓴 제집안의 인권문제해결에 신경을 쓰는것이 좋을것이다.

부질없는 고집과 야망으로 대사를 그르친다면 그것은 미국에 돌이킬수 없는 불행한 일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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