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8일 로동신문

 

력사의 교훈을 망각한자들의 경거망동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날로 우심해져 내외의 비난과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아베패당은 륙상《자위대》의 군사작전지휘를 총괄하는 《륙상총대》를 조직하고 《일본판해병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을 내온데 이어 그를 동원한 《섬탈환훈련》이라는것까지 감행하였다. 한편 최신형공격용잠수함 《세이류》호와 소해함 《히라도》호의 취역식을 련이어 벌려놓고 미국으로부터 42대분의 《F-35A》전투기 부분품을 들여와 최종조립을 다그치는 등 《자위대》를 공격형무기로 장비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이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 증거이다.

하다면 아베패당이 전례없이 군국주의광기를 부리는 리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최악의 정치적위기를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는것으로 모면하려는것이다. 지금 내외여론들이 부정부패로 지지률이 대폭 떨어진 아베가 민중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전쟁가능한 국가에로의 변신》을 노린 헌법개정에 더욱 속도를 낼것이라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헌법까지 뜯어고쳐 《자위대》에 해외침략의 날개를 달아주려고 발광하고있다. 자민당것들은 이미 지난 3월 당대회에서 헌법 9조의 평화원칙을 무시하고 《자위대》보유의 근거를 쪼아박은 개헌안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우리를 걸고 력대 집권자들이 실현하지 못한 헌법개정을 강행하여 렬도전체를 군국주의소용돌이속에 몰아넣고 일본을 기어코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아베일당의 흉심이다.

일본반동들이 최근년간 《전수방위》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위대》의 활동령역을 싸이버, 우주공간에로까지 확대하고있는것도 위험천만한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지난 세기 침략전쟁으로 악명을 떨치였던 《황군》과 다름없는 전쟁무력으로 급속히 재편성되고있는 일본《자위대》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와 아시아나라들에 재침의 군화발을 내딛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사태는 매우 심각하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에 제동을 걸기 위한 고의적인 방해책동이라는 점이다.

아베일당은 최근 조선반도에서 불어오는 평화의 훈풍으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야망이 물거품으로 될가봐 극도로 불안해하면서 재침의 칼을 더욱 미친듯이 갈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나타나고있는 긍정적인 정세국면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우리의 주동적인 역할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마련된 북남화해와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적극 지지환영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이에 제일 안달복달하면서 판을 뒤집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

력사적으로 북남대결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로 저들의 리속을 차려온 간특한 일본반동들은 나날이 커가는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군사적대결기운을 고취해야 한다는 지극히 못 돼먹은 타산을 하고있다. 바로 그래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계속 요란하게 떠들어대며 그것을 구실로 군사대국화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이다.

체질적으로 못되고 속이 트이지 못한 정치난쟁이의 그 좀스러운 습벽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반동들이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묻건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식어가는 대결의 재무지를 한사코 뚜지는 그런 어리석은 추태를 언제까지 부려댈셈인가.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미래가 없으며 죄악의 전철을 밟는자들에게는 더 큰 벌이 따르게 된다. 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도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새로운 죄악을 덧쌓고있는 가증스러운 섬나라반동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증오심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대세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군국주의광풍을 발악적으로 몰아올수록 고립과 멸망의 함정에 더 깊숙이 처박히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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