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백년숙적과 입을 맞추는 추악한 매국배족행위

 

최근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에 질겁한 괴뢰당국이 일본반동들과의 반공화국압살공조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이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반대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1년간 더 연장하는 사대매국적이며 반민족적인 망동을 꺼리낌없이 감행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이후 남조선집권자는 일본총리 아베와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니, 《엄중한 도발》이니 뭐니 하며 《북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떠들었다. 이보다 앞서 우리가 일본렬도를 가로지르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을 발사하였을 때에도 전화통을 들고 아베에게 《북의 도발로 일본국민이 느낄 불안과 위협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북의 탄도미싸일발사는 이웃국가에 대한 폭거이다.》,《대북압박을 극한까지 높여 북이 대화로 나오게 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또한 제3차 《동방경제연단-2017》에 코를 들이민 아베와 또다시 모의판을 벌려놓고 남조선과 일본간의 《긴밀한 관계》니,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이니 하는 악담까지 줴쳐댔다.

이것은 가련한 명줄을 부지할수만 있다면 민족의 백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입을 맞추는 괴뢰통치배들의 체질화된 사대매국적근성과 외세와 손잡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흉심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일본으로 말하면 우리 민족에게 씻을수 없는 한을 남긴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지난 세기초 일본은 우리 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해가고 100여만명의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일본군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

이러한 과거죄악에 대해 그 어떤 사죄와 반성, 배상도 하지 않고있는것이 일본이며 제 땅을 통채로 미국의 대조선침략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내맡기면서 조선반도재침야망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것이 일본통치배들이다. 또한 지금껏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앞장에서 날뛰면서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의 곬이 깊어지도록 음으로양으로 책동한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이다.

하여 백년숙적 일본에 대한 우리 민족의 원한은 골수에 사무쳤으며 우리 천만군민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의 앞장에서 제일 악랄하게 날뛴 죄행까지 합쳐 철저히 결산할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이 일본반동들과 《미래지향적관계》를 운운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놀음을 벌리며 엉켜돌아가는것은 민족적수치를 자아내는 쓸깨빠진 친일사대매국행위가 아닐수 없다.

괴뢰당국의 이런 매국배족행위로 하여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구축은 더욱 현실화될것이며 조선반도의 핵전쟁위험은 그만큼 증대되게 되여있다. 또한 괴뢰들이 미일상전에게 매달려 《안보》를 구걸할수록 남조선은 막대한 국민혈세를 섬겨바쳐야 하는 가련한 처지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여있다.

다시한번 경고하건대 외세와의 결탁과 아부추종은 민족의 근본리익을 훼손하는 역적행위로서 그로부터 얻을것은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는것을 남조선당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민족의 재난을 불러왔던 력사에 새겨진 치욕과 피의 교훈들을 되새겨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장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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