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8일 로동신문

 

    정 론 

 절세의 영웅 우리의 장군

 

백두산! 지구의 동토대를 가르며 거대한 붉은 용암으로 대공아득히 솟구쳐오른 너의 신비로운 태고로부터, 이 나라의 넋과 피와 숨결로 만고풍상의 줄기줄기를 면면히 감아온 반만년이래 언제 이런 경이로운 사변, 영웅적장거를 맞이했던가.

10월의 그날은 이제 더는 보통날의 어느 하루가 아니다. 백두산이 자기의 년륜에 자랑스러운 기록을 새긴 날, 주체혁명사와 후손만대가 길이 기억할 영원한 백두산장군의 날로 자기의 새 이름을 가지였다.

태동하며 굽이쳐온 력사의 대하가 소리없이 굳어진듯 한 끝간데없는 험준한 백설의 광야우에 하얀 눈발을 날리시며 몸소 백마를 몰아 백두산정점에까지 오르신 만고절세의 영웅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울울창창한 수림의 바다를 비호같이 누비고 앞발을 쳐들며 천험의 산악을 바람처럼 날아오르는 용용한 백마의 무쇠발굽소리가 지축을 흔들었다. 온 세상이 눈부신 백두의 절정아래 설레이는 감격의 바다로 화했고 하늘도 땅도 백두산의 청신한 정기와 눈부신 흰빛으로 삽시에 물든듯 한 이름할수 없는 환희가 세찬 격파를 일으킨다. 그리워 자나깨나 우러른 민족의 영웅, 위대한 주인을 기다려 자기의 아름답고 장쾌한 모든것을 정히 품어온 백두산이 하늘에 알려 이해의 첫눈을 하얀 꽃보라로 뿌려드리였고 류달리 쾌청한 산정의 절경을 펼쳐드리였다. 불었다 줄었다 하는 모습이 신통히도 심장같다는 푸른 천지도 이날엔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 세계를 호흡하듯 힘찬 정기와 숨결을 내뿜었으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입니다.》

얼마나 위엄에 넘치시고 얼마나 거룩하시고 얼마나 담대한 기개와 열정으로 천하를 품안아 세기를 굽어보신 우리의 영웅, 우리의 장군, 우리의 태양이신가.

우리가 보아온 절세의 위인상은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혁명의 성산의 최정점에 백마를 타고 오르신 그 거룩하고 장엄한 태양의 모습만큼 인민의 심장을 틀어잡는 위대한 화폭은 없으리라.

참으로 멋있는 10월, 나래펴는 10월, 힘이 솟는 10월이다. 어제는 반만년의 숙원과 이 나라, 이 민족의 자존심을 통채로 떠안아 저 우주만리에 올려세우시여 온 지구를 가슴후련히 굽어보게 하신 우리 원수님, 오늘은 세기를 주름잡아 질주하실 혁명군마를 타시고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온 행성을 조선의 백두산바람으로 휘감아안으시였으니 어려워도 이 나라 인민은 마냥 힘이 솟고 조국의 전진동력은 또 한번 백배로 강해졌다.

장군과 백두산과 백마, 아마도 우리의 위대한 장군을 우러름에 있어,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노래함에 있어 이보다 더 황홀하고 완벽한 최상의 명화폭은 없으리라. 천고밀림의 장엄한 설레임도, 창공을 치뚫은 소소리높은 산악들도, 안개흐르는 천지의 푸른 물도 장쾌하지만 자기의 위대한 주인을 맞이한 백두산과 백두산의 기개와 용맹을 닮은 천하명마가 하나를 이룬것만큼 감격스러운 순간은 없으리라. 지구의 가장 큰 대륙이 시작되는 첫머리에서 태평양을 발밑에 딛고 동방의 하늘을 머리에 떠이고 선 우리의 백두산 세계의 최고봉일진대 이런 절세의 위인, 이런 억센 룡마, 이런 영웅적장거가 아닌 다른 그 무엇이 감히 나설수 있으랴.

힘의 크기와 강도에 대한 측정은 마력을 단위로 하고있다. 그만큼 인류의 력사와 더불어 말은 강한 힘과 빠른 속도를 상징해왔고 그것은 언제나 질주와 폭풍을 《벗》으로 삼아왔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과 무적의 명장, 담대한 영웅호걸들에게 있어 준마는 항상 그 행적과 무훈에서 빼놓을수 없는 존재로 일러왔으며 이로 하여 명마에 대한 전설도 일화도 많았다.

무비의 투쟁력으로 혁명의 폭풍을 일으키며 련이은 전승과 기적의 수만리를 맹렬히 달려온 조선혁명과 우리 인민의 력사는 용감한 준마를 자기의 억센 힘과 승리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우리 인민은 재더미를 딛고 사회주의승리봉에로 날아오른 그 힘과 속도를 천리마에 비겨 불렀고 전대미문의 제재압박과 중중첩첩한 격난을 과감하게 짓뭉개박차며 21세기 가장 전도양양하고 자신만만한 강국으로 행성의 중심에 당당히 오른 이 기적의 오늘을 만리마의 새시대라고 부른다.

세계를 딛고 조선이 올라선 높이와도 같은 백두산정에 8년세월의 승전천리를 질주한 천하제일명마를 타고 오르신 그이의 거룩한 영상은 세계의 절정에 서신 현세기의 최강의 령수, 위대한 태양의 모습이였다. 백두산정을 쩌렁쩌렁 울린 백마의 발굽소리는 세계를 울리는 백두산의 진동소리였고 그 땅을 박차고 날아 내닫는 돌진력은 그 억센 무쇠발굽으로 지구를 돌리려는 장군의 결단과 힘을 예감케 했다. 장군의 백마속도, 신화적인 마력은 그 어떤 단위로도 잴수 없는 무한대의 기적만을 창조하며 오직 앞으로만 질주하고있다.

해방의 환희를 맞이한 혁명시인 조기천은 세계속에서 영영 사라졌던 이 조선을 다시 안아일으켜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에 대한 끝없는 매혹을 삼천만이여 오늘은 나도 말하련다는 심장의 고백에 담아 웨치였다.

오늘 조기천이 살아있다면 분명 다시 백두산찬가를 쓰리라. 우리 수령님 피로써 구원하신 이 나라, 우리 장군님 붉은기에 안아 억척으로 지켜주신 조선을 오늘은 세계의 머리우에 위엄당당히 세워주시고 지구가 조선을 축으로 돌아가고 대세가 조선의 세월로 흘러가게 하신, 진정 세계를 다스리시는 또 한분의 강대한 위인을 우러러 이 나라 인민이여 어찌 심장의 피를 끓이지 않을수 있으랴.

유구반만년이 흘러, 조선민족이 세계속에 삶의 자리를 편이래 오늘처럼 조선이라는 이름이 세인의 뇌리에 강철의 뢰성같이 울리고 조선의 말 한마디, 작은 움직임 하나마저 행성의 거대한 관심을 모은 때가 언제 있었던가.

아마도 저 백두산만큼 피나는 이 민족의 참상을 낱낱이 새겨온 증견자는 없을것이며 그래서 조선의 진정한 령수를 찾아 긴긴 세월 말없이 애타는 눈물을 하늘의 구름으로 불러 비로 쏟고 때로는 울분의 번개로 짓밟힌 겨레의 용기를 일으키려 몸부림도 치고 때로는 무서운 노성으로 세상을 향해 폭풍을 휘뿌리기도 했으리라. 바로 그래서 나라의 생존이 심히 우려되였던 그때 종교인들마저 천지기슭에 백두산을 지키는 천지의 룡신이 이 나라 사람들을 무궁토록 안정하게 해줄것을 기원하는 글을 새기였다. 또한 그래서 이 나라의 한 력사가는 일찌기 《단군도 백두산에서 나왔고 동명도 백두산에서 나왔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인걸이 백두산에서 난것은 큰 사변이였다. 그러나 이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앞으로 세계를 평정할 특출한 명인이 나올지 누가 알겠는가.》라는 내용의 편답기를 남기였다.

단군으로부터 광활한 령토를 종횡무진한 광개토왕이며 민족의 흥망사를 안고 몸부림친 옛 시대의 모든 명장들, 지사들, 선조들이 진정으로 감심하여 환호해야 할 오늘의 당당한 조선이고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세대의 강용한 인민이다.

인민에게 정성껏 마련하여 선물로 안겨준 삼지연의 천지개벽을 펼쳐보여주신 황홀하기 이를데없는 화폭들뒤에 백마를 타고 조용히 미소를 지으시는 한없이 겸허하신 모습으로 인민은 뵈왔다.

그러나 인민의 가슴속에 얼마나 거대한 력사의 울림이 소용돌이쳤던가. 백두의 정기를 안고 온 행성을 향하여 둥실 떠오른 눈부신 해님, 스스럼없이 하시는 한번의 가르치심, 성큼 내짚으시는 한번의 걸음만으로도 인류의 대해가 파도치고 온 행성이 뒤울린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이께서는 누구도 헤쳐본적 없는 시련을 다 이겨내시며 우리 국가의 위상과 힘을 사상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이 행성의 지심, 지핵을 뒤흔드는 세기적인 장거들을 이룩하시였다.

저분이시다! 제노라 하는 초대국이나 어느 렬강이라고 해도 스스럼없는 정중한 존대와 전례없는 경칭을 아끼지 않는 그 걸출하신 위인이, 광활한 대륙우에 민족자존의 용맹한 준마를 몰아 뚜렷한 조선의 길을 그어주시듯 세기적려정을 쉬임없이 단행하신 그분이 바로 흰눈덮인 백두산정에서 백마에 올라 천하를 굽어보시는 우리의 김정은장군이시다.

백두산! 우리는 다시 보았다.

어찌하여 우리의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의 가장 중대한 시점에서 백두성산에 오르시였는지, 어찌하여 힘과 속도와 폭풍의 상징인 백마를 타시고 백두수림도 아닌 그 정점우에 높이 서계시였는지 시대와 력사는 다시금 똑똑히 보았다. 강대한 이 조선은 정녕 어떤 나라이며 그처럼 용감하고 충직한 이 인민은 어떤 인민인가를, 우리는 어디로 기어이 가야 하고 어떤 정신과 힘을 끊임없이 만장약해야 하며 천백번 무엇을 변함없이 다져야 하는가를 다시 보고 다시 알았다.

우리 원수님은 위대한 백두의 령장, 영웅적빨찌산의 혈통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백두의 영웅이시며 이 땅의 천만군민은 백두산의 억센 넋과 불굴의 혁명정신을 매 세대에 피줄처럼, 유산처럼 물려주고 이어가는 붉고 붉고 또 붉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장 강의한 인민이다.

항일의 옛 전장이였던 백두산밀림속으로 백마를 몰아 기세차게 돌진하시는 그날의 우리 원수님의 모습을 보며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시던 20대의 청년장군 빨찌산김대장의 그 모습 다시 뵈옵는것만 같았으며 호기찬 활기와 강한 마력이 넘치는 흰갈기와 무섭게 내리차는 발굽으로 광야를 뽀얗게 누벼가던 그 백마는 분명 어제날의 빨찌산군마그대로였다.

백두산야를 천리준마로 주름잡으시며 조국해방의 애국혈전사를 승리로 빛내이신 민족적영웅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생 사랑하신 백마를 《백두산》이라는 이름으로 즐겨부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 백마의 력사는 그 어떤 부자도 아닌 가장 불쌍한 머슴군출신의 한 로인이 가져온 백마로부터 시작하여 그것은 민족의 구원을 기원하여 인민이 삼가 드리였고 말 못하는 백마마저 위인을 알아보고 스스로 찾아와 필사적인 희생으로 수령님을 지켜드린 전설같은 이야기로 가득차있다. 그래서 우리 수령님 국마라고 부르자는 대원들의 제의에 국마가 아니라 천하마라고 해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였다.

무적필승의 준마, 백두의 기개를 닮은 백마의 력사는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의 갈피에도 새겨져있다. 채찍소리는 하늘에 울고 천리준마 달리여간다는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에도 있듯이 우리 장군님께서는 신념의 피를 더욱 뜨겁게 끓이시며 준엄한 령을 넘어야 하실 때마다 백마를 몰아 빨찌산기백과 정신을 다시금 백배로 가다듬으시였고 그 사랑하시는 백마를 승리와 강용함이 나래치는 유명한 《매봉》이라는 이름으로 애칭하시였다. 그 어떤 천만강적도 한손에 휘여잡으시는 타고난 천출명장들이시기에, 조선민족의 자존과 사랑하는 인민의 운명을 목숨처럼 간직하시였기에 총대와 붉은기를 사랑하시고 혁명의 군마를 사랑하시였다.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에도 단풍지는 가을에도 오르시고 누구도 엄두조차 내지 못한 엄동설한의 한겨울 사나운 칼바람과 키를 넘는 눈길을 헤쳐 또 오르시였다. 그렇게 8년세월 백두산과 함께 사시고 항상 여기에 올라 억척의 신념과 투지를 가다듬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두산강행군 자욱자욱은 천만심장을 백두산과 하나로 이어준 혈맥이 되였고 온 나라를 고난을 박차고 일떠서는 불사신의 성새로 다져준 거세찬 정신적불길이 되였다.

그렇게 백두산세월이 흘러 오늘은 천하제일의 혁명군마를 타시고 이 혁명의 성산에 다시 오르시였으니 그것은 천지풍파가 휘몰아쳐도 이 땅에서는 사회주의신념만이 더욱 붉게 타오를것이며 빨찌산 김대장을 따라 항일의 유격전구를 누비던 그 각오로 적대세력들과 끝까지 결판을 보고야말겠다는 철의 선언이였다. 그것은 무적불패의 만리준마의 번개와 같은 속도, 전설적인 마력으로 이 하늘아래 기어이 붉은기가 승리하는 세상, 인민의 행복이 황금전야와 같이 펼쳐지는 그날을 하루속히 앞당기는 또 한차례의 거대한 폭풍을 불러올 의미심장한 시각을 누구나 격동속에 예감케 한다.

참으로 놀라울만큼 신비로운 일치를 이룬다.

우리 원수님 백두산정에 오르신 오늘의 10월과 꼭같은 5년전의 그 10월에 천만군민의 심장에 필승의 붉은 정신을 심어주고 조선의 전진동력에 무한한 용기를 더해준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태여났다.

잊지 못할 10월의 그날 몸소 폭풍치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날카로운 바람이라고, 우리 당은 시련의 시기에 배신자, 변절자들이 나타나 당에 도전해나섰을 때 놈들을 백두의 칼바람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하였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무한한 혁명열애로 심장의 피를 후덥게 끓이시며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고 하시던 그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다시금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얼마나 달려드는 적이 많고 얼마나 많은 불가능과 사선의 언덕을 타고넘어야 했던 조선혁명인가. 정녕 얼마나 강해야 버티여낼수 있고 얼마나 간고한 피의 대가를 치르어야 일어설수 있었던 조국이였는가. 그이께서는 비내리면 크나큰 지붕이 되여주시고 눈보라가 살을 에이면 포근히 감싸안는 품이 되여주시며 힘들어하는 곳, 누구도 못 가는 길, 정이 그리운 곳, 행복을 기다리는 곳이면 쉬임없이 찾으시며 낮이나 밤이나 인민행궤도를 따라 달리시였다. 이 조선은 그이의 리상과 의지만큼 전진하고 그이의 고생과 피땀이 우리 가는 길의 튼튼한 포석이 되고 식지 않는 동력이 되기에 어느때나 쉬임없이 자신을 불태워 빛을 주셔야 하고 열을 주셔야 하는 아, 우리의 위대한 장군이시여!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강철의 불길보다 강했다. 위대한 그이를 따라 백두의 칼바람돌진력으로 조선의 만리마는 가로막는 장벽도 진펄도 준령도 단숨에 타고넘으며 무섭게 내달렸다. 가증스러운 제재압박의 쇠사슬을 자력의 붉은 칼날로 단매에 내리쳤고 어려운 시기에 혁명에 도전한 력사의 쓰레기들을 말끔히 쳐갈기였다. 답보와 비관을 날려버리고 고난의 장막이 드리운 곳들에 새 출발의 바람, 혁신의 바람, 보배로운 바람을 몰아왔다.

누구나 충성의 일편단심을 눈덮인 백두산정에 군마를 타시고 거연히 계시는 우리의 장군을 우러러 엄숙히 아뢰였다. 그 맹세로 다시 또다시 우리가 높이 든 붉은기의 색조를 진하게 물들였고 우리가 찾은 기어이 가야 할 길을 심장마다에 뚜렷이 새기였다. 우리의 사상, 우리의 신념, 우리의 리상을 백두산의 넋과 정기로 엄숙히 다듬고 예리하게 벼리며 우리 원수님 이끄시는 준엄한 폭풍행로에 장엄하고 영광넘친 승리를 안아올 일심의 맹약을 억척같이 다지였다.

높이 오르면 멀리 보인다. 성스러운 정기는 광대한 웅략을 무르익게 하고 거대한 산악은 크나큰 심장과 용기를 준다.

우리의 백두산은 조선의 모든 행운과 만복을 예고해주고 축복해주는 희망의 산, 영광의 메부리이다.

그래서 우리 장군님 자신께서는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히고 결심을 다질 때마다 백두산에 찾아온다고 교시하신것 아니랴. 바로 그래서 우리 원수님 이 나라 천만산악을 거느린 백두산이 태동하면 온 나라가 태동한다고 그리도 뜻깊은 말씀을 남기신것 아니랴.

우리 원수님 한번 백두산에 오르시면 반드시 이 땅과 온 행성을 진감하는 새로운 기적과 승리, 세기적사변들이 펼쳐진다는것이 지난 8년의 해와 달에 우리 인민과 력사가 증명한 백두산위인철학, 혁명과학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국강병을 위한 우리 당의 새로운 로선을 내놓으신데 이어 당대오를 보다 순결하고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중대한 사업들을 실현하시고 다섯해전 백두산에 오르시여 또다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세상을 놀래우는 천지개벽들이 얼마나 련이어 창조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이 채택되고 과학자들의 보금자리가 황홀하게 일떠섰다. 동해포구들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으며 온 나라에 전례없는 체육열풍이 불어쳤다.

우리 원수님께서 네해전 봄날 사나운 칼바람을 헤치시며 백두산에 오르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두해가 흘러간 사이 이 땅에서는 최강국의 주체병기들이 련이어 태여났고 새시대의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천지개벽의 신화들과 함께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3대전략자산, 청년강국, 강원도정신을 비롯한 새로운 시대어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전설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

《3. 18혁명》과 《7. 4혁명》에 이어 《11월대사변》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시고 우리 원수님 눈보라를 헤치시며 오르신 그 잊지 못할 12월의 백두산행으로 하여 행성이 조선을 축으로 하여 돌고 제멋대로 흘러가던 대세가 조선의 의지대로 주도되는 진정한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시작되였다.

너무도 많은것을 안고있고 너무도 크나큰것을 내다보게 하는 우리 원수님의 백두산군마행군길이다. 어느때나 백전필승의 거인적존엄과 배심을 충만시켜주는 승리의 성산에 오르시여 보내신 위대한 사색의 순간들을 목격하며 또다시 세상이 놀라고 우리 혁명이 크게 전진될 웅대한 작전이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으로 누구나 무한한 신심에 넘쳐있다.

백두산아래 천지개벽의 기적을 보시면서 적들이 아무리 집요하게 발악해도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시련과 곤난을 디디고 기적과 위훈으로 더 높이 비약한 2019년의 총화라고 하시며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는 당의 뜻을 천만의 심장에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우리는 가질수 있는 절대병기를 다 가진 강대한 김정은조선의 인민이다. 우리는 끊임없는 시련속에서도 그것을 다스리는 슬기와 의지력을 키울대로 다 키운 인민이며 제재압살의 천겹만겹의 장벽속에서도 우리가 갈수 있는 길을 찾았고 놈들이 배가 아파나게, 골이 아파나게 계속 승승장구할수 있는 방식과 잠재력을 충분히 마련하였다.

적대세력들이 그 누구를 해치려 악을 쓰며 쳐놓은 제재의 사슬을 그들의 목줄을 감아놓는 올가미로 만들어놓고 우리의 자력부강의 보물고들에서 핵분렬반응보다 더 빠르고 요란하게 만가지, 억가지 열매들이 증폭되여 쏟아질 그날이 바로 우리의 10월뒤에 있다. 우주만리에서도 지구를 굽어볼만큼, 지구의 축도 자기의 의지대로 돌릴만큼 조선의 힘은 갈수록 커가고 인류의 평양행도 더 많아질것이며 조선이 상상할수 없는 어려움과 고행을 이겨내며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가는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인민을 위한 길이 진리라는것을 세계가 앞을 다투어 공감하며 지지하고 따라나설 그 력사적대변화가 바로 우리 원수님 백두산정에서 바라보신 우리의 앞길에 있다.

빨찌산혁명군복의 진한 물이 배인듯 한 백두의 야전복을 입으시고 만리준마우에 오르시여 천하를 굽어보시는 절세의 영웅, 우리의 장군께서 보다 휘황한 승리의 앞길을 가리키신다.

조국에는 사회주의황금전야를 펼쳐주시고 사랑하는 인민에게는 삼지연과 양덕의 천지개벽과 같은 황홀한 요람을 이 세상 제일 기쁜 선물로 안겨주시며 자신께서는 벌써 이해의 첫눈을 백두산에서 맞으신 우리 원수님,

저 말없는 백두산과 미더운 충마가 다 알고 이 나라 인민이 다 안다. 이제 펼치실 웅략이 원대한만큼 그이께서 달리실 행군길이 그 무엇에 비길데없이 더 간고하고 힘겨울것임을, 시련의 천산만악을 앞장서 강행돌파하실 그이께 지워질 짐이 열백배로 더 무거워질것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우리 충성다해 더 높이 받들리라, 우리 하늘땅 끝이라도 따라서리라.

절세의 영웅 우리의 김정은장군!

그이께서 계심은 폭풍속에서도 힘차게 동터오는 려명을 바라볼수 있는 희망과 믿음이 있다는것, 시간마다 력사는 전진하고 인민의 보금자리가 굳건해지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끝없이 창창하다는것, 정의의 궤도를 따라 지구가 끊임없이 돌고있다는 안심이고 확신이다.

눈부신 백두산에서 우리의 위대한 장군은 더 빠른 속도, 더 강대한 힘, 더 창창한 활로로 새로운 전진과 승리를 부르시였다.

용감하게 달리자 인민이여!

영광떨치라 조선아!

동태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216사단 922건설려단 평양시련대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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