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5일 로동신문

 

    정 론 

 우리 원수님!

그리움으로 뜨거운 내 조국의 숨결을 안아보며

 

온 나라 강산이 또다시 그리움의 불덩이로 화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지난 1월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과 3월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 공식친선방문에 이어 이 4월 또다시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 소식에 접한 조국땅은 통채로 그리움의 용암, 그리움의 대하이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으로부터 서해기슭의 한끝 신도군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또다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날이 밝고 저무는 내 나라 강산이다.

이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고계시리라.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령도자와 인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 불타는 그리움속에 조선의 숨결이 있고 혈맥이 있다. 이 세상 오직 우리만이 가질수 있고 발휘할수 있는 위대한 힘, 진함을 모르는 전진동력이 바로 불타는 그리움, 그 숭엄한 화폭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조국강산을 휩싸안는 내 나라의 4월이다.

 

*      *

 

여기는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건설장이다.

희한한 산간문화도시가 자기의 자태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지난 4월초 경애하는 원수님 몸소 찾아오시여 그리도 만족하게 바라보신 읍지구가 불과 20여일사이에 또 몰라보게 달라졌다.

추운 겨울에도 기초굴착을 진행하고 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친 기적의 땅,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백두전역이 우리 원수님의 외국방문소식에 접하여 거대한 그리움의 용암으로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눈부신 위훈을 창조해가는 618건설려단 함경남도련대의 전체 돌격대원들!》, 《우리 원수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리자고 산악같이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려단의 전투원들을 자랑한다!》, 《밀려난 100%, 성, 중앙기관려단의 자력갱생기지들에 기적창조의 불바람 인다》…

건설장곳곳의 속보판들에 새날의 소식이런듯 글발들이 속속 나붙는다. 그리움의 심장들이 안아올린 혁신의 소식들이 속보판마다 새겨져 류다른 풍경을 이룬 건설장을 거니느라니 가슴이 후더워진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숨결로 고동치는 백두전구, 낮에 이어 깊은 밤에도 건설장의 불빛은 꺼질줄 모르고 쉼없이 내달리는 자동차들의 경적소리며 어둠을 깨치며 울리는 힘있는 노래소리들이 백두대지를 진감한다.

거창한 창조의 전구에 맥박치는 이 약동의 숨결이 바로 백두전역 용사들의 그리움의 혈맥, 심장의 박동이 아니던가.

그리움속에 밝아온 하루가 그리움속에 저물어가는 백두산기슭이다.

깊은 밤, 우리는 불빛이 흐르는 삼지연군 읍지구의 한 집에 들어선다.

지난 4월초 삼지연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들리시였던 세쌍둥이자매의 집이다. 나서자란 수도 평양을 떠나 우리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에 뿌리내린 이들의 소행이 기특하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장래까지 의논해주신 우리 원수님,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이르시던 인자하신 그 영상 꼭 친아버지 모습같아 세쌍둥이자매는 행복에 웃고 고마움에 눈물지었다.

그날의 자애로운 음성 아직도 귀에 쟁쟁하고 환하신 그 미소 눈에 삼삼 어려와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설 때마다 한없는 그리움에 마음설레이던 이들이다. 그런 그들이 이밤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지도를 펼치였다. 우리 원수님 가시는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간절한 축원의 마음 삼가 얹는 세쌍둥이자매, 어쩌면 겉모습만이 아니라 마음도 꼭같은 그들의 모습에 자나깨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모습이 력력히 어려와 우리의 마음도 후더워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움!

아마도 이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수수천년이 흘렀을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처럼 그것이 한 나라, 한 인민의 숨결이 되고 삶의 지향이 되고 기적과 위훈의 원천이 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 이 부름속에 위대한 우리 인민의 진모습을 실을수 있다. 이 부름으로 위대한 내 조국의 힘과 위용을 다 말할수 있고 그 밝고 창창한 미래에 대해 확신할수 있다.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진정을 들어보라. 이 땅 끝에서 끝까지 고동치는 민심의 고백을 안아보라.

우리 원수님!

천만의 심장은 이 부름으로 꽉 차있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안겨주시는 사랑이 너무도 고맙고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이 너무도 눈물겨워 인민은 자나깨나 우리 원수님 생각에 마음 불타고 그이의 뜻과 구상을 받들어갈 한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인다.

인민의 그 열화같은 진정이 천백배로 더 세차게 분출되는 계기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는 때이다.

먼길 떠난 아버지를 그리는 자식들의 마음이런듯, 어버이의 로고를 생각하며 그 진정에 목메이는 아들딸들의 심정이런듯 인민은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넋으로 그리며 걸음걸음 따라선다.

쏴-처절썩! 파도가 쉼없이 기슭을 치는 이곳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이다. 낮이나 밤이나 우리 원수님 그리워 설레이는 건설자들의 마음이런가 쉼없이 달려와 기슭을 치는 파도.

오고 또 오시기를 그 몇번, 봄에도 오시고 가을에도 오시고 불볕 뜨거운 삼복철에도 오신 우리 원수님 지난 4월초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불과 1년사이에 희한한 자태를 드러낸 건설장의 전경을 보고 또 보시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한결 더 멋있어졌다고, 정말 장관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모두가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양공원을 꾸려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자고 절절히 호소하신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 낮이나 밤이나 심장을 울려 기적과 위훈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이들이다.

《지금 이 시각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로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젖어듭니다.》

평양시려단의 한 돌격대원이 눈물이 글썽하여 하는 말이다.

아마도 조국과 인민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을 누구보다 뜨겁게 새겨안은 이들이여서 또다시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 걸음걸음 따라서는 마음도 남다른것이리라.

지금도 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잊지 못할 발자욱이 있다. 하늘도 땅도 폭염속에 불타던 지난해 8월 삼복철강행군길을 이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 온몸을 땀으로 화락하니 적시시며 삼복의 불볕아래 찍어가신 그날의 발자욱이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제일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그리도 뜨겁게 불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목격한 이들에게 있어서 뜨거운 모래불에 새기신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발자욱은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천백배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는 위훈의 불씨였다.

우리 원수님의 헌신의 그 자욱 오늘은 이역의 하늘아래로 끝없이 이어지고있으니 그 자욱 걸음걸음 따라서는 전사들의 마음 어찌 그리움에 불타고 격정에 젖지 않으랴.

우리의 그리움은 단순히 몇몇 사람의 심장에 타오르는 불길이 아니다. 그것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전인민적인 감정이며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는 열렬한 진정의 세계이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수도의 해빛밝은 창가에서도, 저 멀리 북변의 깊은 산골에서도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절절히 그리고 따르며 온넋으로 흠모하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우리는 참으로 무수히 보았다.

이밤, 강원도양묘장의 김준남, 조선영부부도 잠들지 못한다. 우리 원수님의 외국방문출발소식에 접한 그들은 사연깊은 한장의 신문을 펼쳐들었다.

지난해 7월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신문이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던가. 제대군인부부의 가정에 들리시여 따사로운 어버이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다녀가신 부대에서 군사복무를 한 안해의 자랑도 들어주시고 아들애의 학교길도 헤아려주시며 해빛같은 사랑을 부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얼마나 자애롭고 친근하신지 그만에야 어려움도 잊고 그이의 팔에 매여달리며 가족들도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기를 청드렸던 조선영동무, 그의 청을 기꺼이 들어주시며 우리 원수님 양묘장종업원들의 가족들을 기다려 날저무는 밖에 오래도록 서계시였다.

너무도 꿈만 같은 행복에 한달음에 달려온 가족들속에는 급한 나머지 신발도 신지 못한채 맨발로 달려온 소년도 있었다. 한 종업원이 내여준 어른의 신발을 신었어도 크나큰 행복감에 환히 웃던 그날의 소년, 그런 모습들이 한데 어울린 그날의 기념사진은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뭉쳐진 내 조국의 진모습을 가슴치게 안아보게 하는 이 세상에 다시없을 뜻깊은 가족사진이 아니였던가.

진정 이 땅 끝에서 끝까지 파도치는 민심의 격랑, 한없는 그리움의 세계를 안아보며 우리는 생각한다.

어이하여 인민은 그토록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나깨나 그리며 한마음으로 따르는것인가. 낮이나 밤이나 우리 원수님을 그리는 인민의 마음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뜨겁고 열렬하며 진함을 모르는것인가.

우리 원수님!

이 부름에 그 우렁찬 대답이 있다. 천만의 심장에 뜨겁게 끓어솟는 이 열화같은 토로속에 자나깨나 우리 원수님을 그리며 따르는 온 나라 아들딸들의 진정의 세계가 있고 매혹과 흠모의 뿌리가 있다.

인민의 마음속에 우리 원수님은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라는 감정을 초월하여 가장 친근하고 인자하신분, 정과 사랑에 불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

《어쩌면 그리도 인자하신지 순간에 마음속사연을 다 터놓으며 스스럼없이 안겨들었습니다.》,

나라의 한끝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도 새겨진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친다.

크지 않은 공장이다. 그 이름처럼 감자가루를 생산하는 평범한 공장이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 몇해사이에 무려 네차례나 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 대한 당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하시며 찾으실 때마다 뜨거운 사연 남기신 우리 원수님,

네차례의 현지지도에서 세차례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사연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처음으로 이곳을 찾으신 그날은 공장이 금방 일떠선 때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류다른 기쁨속에 들어주신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었다. 당에서 중시하는 공장에 대학졸업생들이 많이 탄원해왔다는 일군의 보고였다. 대학생부자공장이라고 기뻐하시며 우리 원수님 얼마나 대견해하시였던가.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그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떠나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우리 원수님 공장종업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너무도 꿈같은 행복에 울고웃으며 우리 원수님곁에서 한생을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종업원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번째로 공장을 찾으신 지난해 10월은 삼지연군이 생겨 처음 보는 감자대풍이 온 나라를 흐뭇하게 해주던 계절이였다.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축구경기장같이 넓고넓은 감자저장고들에 빈자리를 찾아볼수 없도록 무득히 쌓인 감자산을 보고 또 보시며 만시름 잊으시고 환히 웃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귀한 보물인듯 높이 쌓인 감자산을 바라보시며 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우리 원수님께 일군들이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고 아뢰이자 그이께서는 조금만 더 있자고 하시였다. 시간이 흘러 또다시 떠나실 때가 되였건만 조금만 더 있자고, 그렇게 무려 세번이나 걸음을 지체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마음속에 통채로 안고가고싶으신 감자산, 그것이 너무도 소중하시여 우리 원수님 감자무지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무엇이고 가장 큰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게 한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지난 4월 3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장을 네번째로 찾으신 날이였다.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감자가루산을 보고 또 보시며 지난해에 감자저장고에 쌓아놓았던 감자들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이 되였다고, 훌륭한 풍경이라고 하시며 공장일군들을 또다시 곁으로 불러주신 우리 원수님, 그리하여 공장의 연혁사에, 우리 인민의 행복의 실록에 길이 남을 또 한상의 뜻깊은 기념사진이 태여났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은 위인전기보다 인민의 심장속에 먼저 새겨진다.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진 위대한 영상이야말로 어떤 고난과 시련도 이기게 하고 행복의 밝은 래일을 약속해주는 사랑의 빛발이고 운명의 태양이다.

아직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날의 가슴뜨거운 하나의 사연을 우리는 여기에 더 전하려고 한다.

뜻깊은 그날 우리 원수님께서 류다른 기쁨속에 바라보신 공장의 또 하나의 새 풍경이 있었다. 감자선별공정에서 의자에 앉아 일하는 로동자들의 모습이였다. 사연이 있었다. 그 전해 공장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걱정하신 문제는 감자선별공정에서 로동자들이 서서 일하는 모습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어도 누구도 관심하지 못한 그 문제를 우리 원수님께서만은 스치지 않으시였다. 어버이 그 사랑에 받들려 의자들이 놓여지고 선별공들이 앉아서 일하는 새 풍경이 펼쳐지게 되였으니 그 모습이 너무도 흐뭇하시여 몸소 선별공에게 다가가신 우리 원수님께서는 의자가 낮지 않은가, 다시 앉아보라고 하시며 다심한 어버이사랑을 부어주시였다. 떠나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또다시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며 로동자들이 앉아 일하는것이 아주 멋있다고 그토록 기뻐하신 우리 원수님, 정녕 그이의 마음속에는 자나깨나 인민, 인민뿐이다. 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이 우리 원수님의 천품이고 천만을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으로 뭉치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

세상에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는 많다. 하지만 우리의 그리움에는 어떤 감정이나 느낌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릴수 없는 숭고하고 귀중한것이 있다.

우리의 심장에 자나깨나 깃들어 끓는 피 더 세차게 끓게 하고 시련과 난관도 과감히 헤치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소중한 힘,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길들이는 기적의 원천, 역경앞에서도 백절불굴하는 신념과 의지를 주는 용맹의 나래, 그것이 바로 우리의 심장속에 불타오르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이 불탈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이것이 우리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의 세계에 살며 그 힘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격정의 토로이다.

이 땅에 솟아나는 창조와 기적의 기념비들을 떠받든것은 바로 이 그리움이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압살공세속에서도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자력갱생대진군의 억센 기상에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기적에서 기적에로 이어지는 전인민적인 총공세에도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이 열화같은 진정의 세계가 맥박친다.

그래서 우리는 당당히 말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 나라 인민의 불타는 그리움,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조선의 힘이고 제일국력이며 우리 공화국을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눈부신 나라로 빛내이게 하는 기적의 원천이다.

우리는 조선의 힘이고 번영의 불길인 우리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심장을 더 세차게 불태우며 밝고 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앞당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을 떠나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마다 가장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자기 맡은 초소와 일터를 더 잘 지키는것은 이 세상 오직 우리 조국땅에서만 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고 내 나라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그이를 온넋을 다해 받드는 우리의 순결한 충정과 의리가 가장 력력히 비끼는 거울은 다름아닌 우리가 지켜선 이 땅의 초소와 일터들이다.

나의 일터를 내가 지켜선 조국이라고 생각하며 한가지 일을 하고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긍지높은 애국의 열매가 되게 하자.

지금 이 시각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로고의 길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 그이를 생각할 때 우리 심장 어찌 보답과 의리로 불타지 않으랴.

자나깨나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에 안고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온넋을 다해 받드는 결사관철의 투사, 멸사복무의 주인공이 되자.

우리 원수님 계시는 이역의 하늘가를 바라보니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외국방문기간 늘 그립고 가고싶은 곳이 조국입니다. 조국을 가까이할수록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습니다.

지난 3월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시는 길에서 우리 원수님 절절히 하신 그 말씀.

언제나 어느때나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해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 지금 이 시각도 우리를 위해, 이 땅의 찬란한 래일을 위해 눈물겨운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을 심장으로 따라서며 더 큰 창조의 열매, 그리움의 열매들을 주렁지우자.

그 길에서 위대한 우리 조국의 단결의 전통,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자.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열화같은 진정을 담아싣고 《불타는 소원》의 노래가 조국강산에 울려퍼진다.

 

    이 한밤도 먼길 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

세상에 이보다 더 크고 뜨거운 소원의 노래, 전인민적합창은 없을것이다. 조국강산을 진감하는 이 《불타는 소원》의 노래와 함께 우리의 혼연일체는 더욱 억세여지고 위대한 단결의 혈맥은 더욱 굳건해지리라.

위대한 소원의 힘, 그리움의 불길을 안고 힘차게 노도치는 강대한 조선, 위대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총진군을 력사는 또다시 보게 될것이다. 해빛찬란한 조선의 4월은 그것을 뜨겁게 새겨주는 불타는 그리움의 계절, 약동하는 환희의 계절이다.

 

방성화, 리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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