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정론

자력갱생, 간고분투

 

제손으로 창조하는 귀중한 재부가 끊임없이 늘어만 가는 보람넘친 시대이다. 어려운 속에서도 신심에 넘쳐 비약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위대한 힘에 대한 확신은 나날이 강해지는 국력과 더불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오늘 우리의 기술로 궤도전차며 무궤도전차도 만들어 인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전야에는 우리의 지혜가 어린 다수확품종의 씨앗들을 뿌려 행복을 가꾸며 아이들의 어깨에 자신들의 노력이 스민 《소나무》책가방을 메워 학교로 보내는 이 기쁨이 과연 무심히 안아볼수 있는것인가.

세계의 흐름은 순탄치 않다. 무시로 들이닥치는 위기와 혼란은 존엄있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세상사람들의 마음을 차겁게 얼구고있다. 그 모든것을 투시해보면 남에 대한 횡포한 지배와 간섭, 남에 대한 굴종과 의존에 근원을 두고있다.

이 세계의 한복판에서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자기의 힘, 자기의 식으로 자기의 길을 당당히 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얼마나 긍지로운것인가.

오늘의 현실은 우리 조국과 혁명을 끝없는 번영과 승리에로 추동하여주는 절대불변의 힘, 위대한 동력에 대하여 되새겨보게 한다.

주체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강성한 힘을 떨치며 비약하는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력사의 행정에서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안아온 조선의 정신이며 본때인 자력갱생!

우리는 얼마든지 말할수 있다.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로써, 류례없이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나서는 힘을 키우고 가장 아름다운 리상사회를 건설해나가는 인민의 신심과 확신으로써 우리의 정신, 우리의 진리를 보여줄수 있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의 본성인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한마디로 응축한다면 그것은 곧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정신이라고도 말할수 있을것이다.

인류력사는 계급투쟁의 력사인 동시에 자기 발견의 력사, 자기 창조의 력사, 자기 완성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인간이 만일 자기 힘을 계발시키지 않고 천지만물의 창조자라고 하는 그 어떤 신이나 하느님의 은총만을 믿고 살아왔다면 우리는 아직도 구석기시대에서 헤매고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되새겨보게 된다.

그처럼 훌륭한 속성과 거대한 힘을 지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한탓에 얼마나 많은 나라와 민족이 력사밖으로 밀려났던가.

맨주먹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은 과학으로서의 자력갱생의 위대한 힘을 발견하고 그것을 운명개척의 절대법칙으로 공고발전시켜온 주체의 위업이며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에로의 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는 력사의 교과서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입니다.》

강해지고 부흥하려는 나라의 길에는 힘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낳는 밑천은 다름아닌 자원이다. 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전쟁과 비극도 그밑을 들추어보면 자원의 쟁탈이라는것이 있었다. 인간의 생존과 국가의 발전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이 땅속에 매장된 자원에서 마련되여왔다.

그러나 고갈을 모를것 같던 화석연료자원의 매장량에도 드디여 붉은 신호등이 켜진 오늘날 더더욱 첨예화된 자원쟁탈전과 그로부터 초래되는 온갖 위기는 무한한 자원에 대한 갈망을 부르고있다.

지금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한된 자원을 효률적으로 순환리용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하지만 물질적자원만으로는 나라와 민족의 영원한 번영을 담보할수 없다. 과학기술의 거대한 힘도 세계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인간의 지혜가 낳는것이다. 그것은 물질적자원으로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자원의 귀중함을 보여주고있다.

우리에게는 자력갱생이라는 무한대한 정신적자원이 있다.

여기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우리의 지혜가 있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우리의 힘과 의지가 있다.

땅속의 자원은 쓸수록 줄어들지만 자력갱생이라는 자원은 쓸수록 계속 늘어난다.

퍼낼수록 줄어드는 자원이 아니라 쓰면 쓸수록 불어나는 무한대한 자원!

첨단이라는 말을 외우기에는 닥쳐온 시련이 너무나 참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나라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안고 자강도의 눈보라길을 헤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부강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피눈물을 삼키시며 우리 장군님 헤쳐가신 그 길에서 자력갱생승리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고 그날의 얼마 안되는 자금이 조국의 백년천년을 담보하는 힘으로 장성하였다.

오늘날 온 나라에 몰아치는 주체화의 열풍속에 끊임없이 태여나는 우리의 설비, 우리의 제품들을 볼 때마다 고난의 그 시절을 가슴뿌듯이 추억하게 되는것도 바로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나를 만들면 보다 훌륭한것을 창조할수 있는 힘과 지혜가 생기고 한고비를 넘어서면 보다 높은 승리의 언덕에로 치달아오를수 있는 신심과 용기가 솟아나는것이 자력갱생의 법칙이다.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해마다 황홀한 새 거리가 일떠서고 새 병원이 문을 여는 우리 조국, 하나를 건설하면 맥이 진해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많은 건설의 전역을 련이어 펼쳐나가는 만리마의 시대는 자력갱생의 위력이 최절정에 이른 거창한 창조의 시대이다.

그 옛날 물과 돌밖에 자랑할게 없다던 강원도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자력자강의 동음속에는 얼마나 크나큰 의미가 담겨져있는가.

지난 시기 도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들을 련이어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은 오늘 또다시 여러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는 통이 큰 일판을 벌려놓았다. 현대적인 대규모양묘장도 도들가운데서 제일먼저 건설하였고 중앙의 공장제품 못지 않은 식료품들도 꽝꽝 생산해내고있으며 원산시강냉이가공공장도 새로 일떠세웠다. 도에서 생산한 소금과 자체로 건설한 발전소들의 전력으로 탄산소다를 비롯한 여러가지 기초화학제품을 만들수 있는 자력갱생기지도 훌륭히 꾸려놓아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다른 도들에 비해 자원도 부족하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에서 날마다, 해마다 커지고 늘어나는 자력갱생의 재부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자연이 주는 재부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신이 창조하는 재부는 무궁무진하다.

자기에게 없다고 생각했던 힘을 자기자신에게서 찾아냈을 때에 느끼게 되는 희열보다 더 큰것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나가 열, 백을 낳으며 자기의것으로 세계적인것을 만들어내는 조선의 자력갱생,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자기의 무한대한 힘을 깨달은 인민의 자부가 있으며 그 힘으로 가장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원대한 꿈이 있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창조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하는 진정한 강국의 정신이며 영원한 필승의 법칙이다.

빈터우에서도 무한대한 부를 창조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신,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백전백승의 기적만을 담보하는 법칙을 혁명의 전략으로 틀어쥔 인민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정녕 주체사상의 찬란한 빛발로 수천년 잠들었던 인민의 넋을 깨워 운명개척의 무궁무진한 힘을 주시고 력사의 만난시련을 과감히 짓부시며 영원한 승리와 번영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자기의 전진을 멈출줄 모르는것이며 강국의 위용을 누리에 떨치게 될것이다.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 인민에게 승리와 영광만을 안겨준 자력갱생의 위력이 최고조에 이르고있다. 오늘 자력갱생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전진과 퇴보, 혁신과 침체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자력갱생을 하면 나날이 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영영 일어서지 못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속에 확고한 관점으로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린 단위들에 가면 자력갱생의 상승주로를 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들을 볼수 있다.

로력과 부지면적을 늘이지 않으면서도 생산능력을 장성시킨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에서는 3년전 10종에 360여가지였던 제품의 종수와 가지수가 오늘날에 와서는 30여종에 690여가지로 늘어났다. 종래의 불비한 수입설비대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고치겉면제거기를 들여앉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거기에서만도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 생산능력을 3배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 설비의 덕으로 지난 시기 쓸모없는것으로 생각했던 부산물을 가지고 이불솜을 생산하여 여기에서만도 큰 리익을 얻는다고 하니 자력갱생은 정말 하나가 열, 열이 백, 천의 보배를 낳게 하는 창조와 부흥의 힘이다.

자기의 쇠덩어리를 남의 금덩어리보다 더 값진 보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신심, 투지가 필요하다. 자기의 철이 없는 민족은 자존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며 허리띠를 조이고 간고분투하여 주체화의 포성을 장하게 울린 황철로동계급, 그들이 뽑아내는 주체철이야말로 황금보다 더 값지고 훌륭한 우리의 재보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평양무궤도전차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이며 성천군, 연탄군과 같이 최근년간 끊임없는 생산적앙양과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이런 각오와 신심, 투지를 가진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만날수 있고 더 좋은 래일을 볼수 있는것이다.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무장하면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날수 있지만 각오와 투지가 부족하여 앞서가는 단위들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겨울잠》에서 깨여날수 없다.

자연의 법칙은 종이우에 기록되지만 혁명의 법칙은 인민의 심장에 새겨진다.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그 억센 뿌리를 두고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부흥의 진로라는 인민의 신심은 우리 시대에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자력갱생이라는 혁명의 법칙을 배운 우리 인민은 오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그 불패성과 생활력을 확고한 신념으로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국력을 마련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찾으시는 곳마다에 자력자강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전체 인민을 자력갱생의 강자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선구자의 크나큰 업적을 뜨겁게 노래하고있다.

우리의 지하전동차 1호에 어린 감동깊은 사연을 되새겨본다.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속에는 자강력이 우리 조국의 전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는 근본비결이 있다.

십여만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진 정밀화된 운수수단인 지하전동차, 그것을 자체로 만드는것은 단순한 과학기술적진보나 교통운수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만이 아니였다. 비록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아도 자력갱생의 정신만 있으면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식 지하전동차개발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깊은 밤 시운전의 길도 함께 달리시며 자력갱생의 심원한 세계를 가르쳐주신것 아니던가.

우리가 만든 비행기에도,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뜨락또르며 우리 식의 궤도전차에도 그이의 거룩한 손길이 어리여있다.

현대적인 무인조종설비로부터 소박한 농기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힘과 지혜가 낳은것이라면 그 어디나 찾아가시여 보아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몸소 보아주시며 오늘은 하늘의 별이라도 딴듯 기분이 들뜬다고, 년중 이렇게 기분좋은 날이 몇날이나 되겠는가고 하시며 심중에 차오른 격정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얼마나 뜨거움에 목이 메였던가. 모든 의장품들의 질과 문화성이 현저히 개선되였으며 바닥고무와 유리고무테 등 고무제품들과 수지장식합판의 질도 좋아졌는데 이 모든것이 다 우리 공장들에서 생산한것이라니 더 기쁘고 더더욱 고맙다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

과연 그날이 어떤 날이였던가. 숨막히는 폭염에 레루장마저 휘여들것 같던 그런 날이 아니였던가. 그이께서 가리키신 자력갱생의 길이 행복의 길이고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재부를 만드는것이 인생의 더없는 보람이여서 넘치는 힘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을뿐인데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도 로동자도 기술자도 불보다 뜨거운것으로 가슴끓이던 그날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자력갱생의 길이자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것은 절대적인 진리이며 과학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린 뜻깊은 올해의 현실이 다시한번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날바다우에 솟아오른 우리 식의 해상철길다리며 로동당시대 사상예술강국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의 웅장하고 황홀한 모습도 좋다.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흐뭇한 신발풍년을 이룩한 원산구두공장이며 세계적수준의 화장품이 쏟아져나오는 신의주화장품공장,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설비와 부속품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능력이 큰 인공잔디생산기지를 꾸려놓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계급의 자랑도 크다.

하지만 우리의 가슴을 더욱 흐뭇하게 해주는것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긍지와 자부이다.

우리 나라에서 주체철이 쏟아진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는 외국인들, 산소열법용광로를 멀리서라도 보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그들을 보며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 울려나온 웨침은 무엇이였던가.

이전에는 우리가 콕스때문에 남을 쳐다보며 살았는데 이제는 주체철덕에 남들이 우리를 쳐다본다!

남을 쳐다보며 살던 과거와 남이 쳐다보는 오늘에 비낀 심오한 의미를 생각하느라면 우리는 콕스와 리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콕스는 죽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 다시금 가슴을 친다.

왜 콕스가 죽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콕스가 죽어야만 주체철이 태여날수 있다는 귀중한 철리가 사무쳐온다.

오늘의 엄혹한 조건에서도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힘차게 전진하는 단위들을 찾아가보면 하나와 같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자력갱생에 운명을 걸었다는 이야기이다.

누구도 우리에게 부흥을 선사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의 손으로 행복을 창조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 제힘을 믿는 사람에게는 없던 길도 생기지만 남을 쳐다보는 사람에게는 열렸던 길도 막힌다는 투철한 신념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견인불발의 의지로 방대한 규모의 발전소건설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이며 대소한의 혹한속에서도 산소전로를 일떠세우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린 황철의 로동계급을 만나봐도 들을수 있다. 중유를 쓰지 않고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 과학자, 기술자들이며 소철레루가 모자라면 참나무레루를 만들어서라도 물길굴을 열어나가는 단천전역의 용사들,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체의 로력으로 해마다 논벼 정보당 10t이상의 풍작을 안아오는 칠리땅의 청년작업반원들의 마음속에서 울려나오는 이 말을 우리 어찌 무심히 들을수 있으랴.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부터 한개 포전을 담당한 농장원에 이르는 모든 공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비상한 각오는 무엇을 뜻하는가. 그들은 왜 콩크리트로 다져올린 언제며 어디서나 볼수 있는 한그루의 나무, 포전의 한줌 흙에조차 순결한 량심과 노력을 바치며 자력자강의 길을 가고가는것인가.

우리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할수록 더욱 고조되는것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과 의지이며 자력갱생의 힘으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아름답게 꾸려나갈 열정과 희망이다.

바로 그것이 운명을 걸만큼 귀중한것이기에 우리 인민은 사생결단의 정신으로 자력갱생을 하는것이며 그만큼 이룩하는 승리도 고귀한것이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결코 눈앞의 난관을 가시기 위한 일시적인 대책이 아니며 우리의것으로 세계적인것을 창조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다. 류례없이 간고했던 우리 혁명을 끝없는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온 원동력이며 자기의 힘으로 세계의 상상봉에 기어이 올라서려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백년대계의 전략이다.

우리 인민은 무에서 유를 낳게 하는 이 자력갱생정신으로 혁명의 초행길을 개척했고 준엄했던 고난의 나날에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자력갱생의 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리며 부강조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했다. 오늘 그 빛나는 정신과 전통은 세계를 앞서나갈 강력한 추동력이 되여 우리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에만도 여러차례나 찾아주신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군이며 동해기슭의 명사십리에서 경쟁이나 하듯이 일떠서는 눈부신 문명의 본보기창조물들을 보면서, 양덕군과 경성군, 신도군을 비롯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태동하는 천지개벽의 래일을 그려보면서 인민은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올 자신의 힘을 가다듬고있다.

세인이 본적 없는 산간문화도시의 전형, 본보기로 일떠서고있는 삼지연군의 눈부신 전변상을 보느라면 우리의 식, 우리의 힘으로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참뜻을 잘 알수 있다.

고난과 시련속에서 앉아버티자는것이 아니라 제힘으로 단숨에 세계를 딛고 올라야 한다는것이 우리 시대 자력갱생의 높은 요구이다.

군을 하나 건설해도 세상에 다시없을 희한한 문명의 도시로, 섬을 하나 개변해도 남들이 흉내낼수 없는 선경으로 일떠세우며 깊은 산골의 온천휴양소도 국가를 대표할수 있는 기준에서 꾸려나가는 오늘날 우리의 모든 창조물은 후대들에게 떳떳이 물려줄수 있고 세계앞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누구나 이런 담력과 배짱을 지니고 오늘의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서 자력갱생선구자의 영예를 떨쳐나가자.

자력갱생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 우리가 자기의 힘을 키워갈수록 적대세력의 발악은 더 악랄해질것이며 그것을 이겨내고 더 큰 힘을 키우는 길에서 준엄한 시련과 난관도 각오해야 할것이다.

자주의 신념은 자력갱생의 길에서 목숨처럼 안고 살아야 할 혁명가의 넋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계절이 어떻게 바뀌든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것이 력사의 철리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한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앞에는 심장으로 보는 미래가 있다.

우리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승리로 빛나는 위대한 력사가 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일떠세운 수많은 기념비가 있다.

패배주의에 빠진 인간의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오직 자기 힘에 대한 신념이 굳건한 강자만이 혁명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밝은 눈으로 볼수 있는것이다.

격동하는 이 시대는 우리에게 묻고있다. 어떤 사람이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이며 진정한 애국자인가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만이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을것이다.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각오를 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선구자들은 하나같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뼈속까지 무장한 신념의 강자들이다. 자력갱생의 기수가 되여야 할 일군의 본분도, 자기것을 남의것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려는 자존심과 투지도 이 신념에서 시작되는것이다.

누구나 자력갱생을 삶의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고 우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시대의 영웅이 되고 참다운 애국자가 되자.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의 최첨단도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사람만이 남먼저 돌파할수 있다.

설사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고 해도 자력갱생의 정신이 없으면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기술의 령마루에 올라설수 없으며 아무리 훌륭한 연구성과도 빈종이장으로밖에 남지 않는다.

자력갱생의 강자만이 과학기술룡마의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다.

자력갱생이자 과학기술이다. 모두가 강철같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신념을 안고 과학기술결사전에 떨쳐나서자. 바로 그럴 때에만 우리의 손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의 하늘높이 받들어올리려는 애국의 열망이 끓게 되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하는 번영의 새시대도 열어나갈수 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우리가 사는 이 땅에 물과 공기처럼 흐르게 하자.

리상과 포부도 자력갱생으로 일관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정신으로 살며 일할 때 조국땅 한끝에 사는 평범한 공민일지라도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을 가질수 있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릴 힘도 키울수 있다.

폭풍이 몰아쳐도 힘차게 나아가는 전투함마냥 우리 혁명은 억세게 전진하고있다.

오늘의 걸음걸음이 자력갱생의 의지로 이어지고 흐르는 시간의 분분초초가 간고분투의 숨결로 높뛰게 하자.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오직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피를 끓일 때 우리의 붉은기는 더욱 붉어질것이며 혁명의 최후승리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 우리의 재부를 무한히 창조해나가자. 위대한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자력갱생의 정신이 우리 혁명의 영원한 동력, 절대의 과학, 필승의 법칙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보여주자.

조국이여 인민이여, 위대한 당이 안겨준 자력갱생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더 높이, 더 빨리, 더 용감하게 나래쳐오르자.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으로 이 행성을 쿵쿵 울리며 사회주의조선의 광명한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승철진, 리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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