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8일 《통일신보》

 

사 설

절세위인의 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오늘 우리 겨레는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절절해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절세의 위인의 탄생일을 맞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생애가 어려오고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오고야말 열의가 불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습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 한지붕아래 자주적삶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겨레의 모습이 자리잡고있었다.

그이의 한평생은 뜨거운 민족애를 지니시고 겨레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거룩한 한생이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여러차례 최대의 열점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들던 1990년대 중엽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최전방인 판문점에 나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난관이 가로놓여있어도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실 굳은 결심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발전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식화해주시였으며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우리 겨레가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기어이 끝장낼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을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뛰여난 예지와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대용단으로 두차례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채택케 하시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여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하여 분렬의 어둠이 짙게 드리웠던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는 놀라운 전변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북과 남사이에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이 진행되였으며 여러 분야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벌어졌다. 국토의 허리를 가로지른 분렬의 장벽을 뚫고 철도와 도로가 이어지고 하늘길, 바다길이 열리는 장쾌한 사변들도 일어났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일대 전환적국면을 펼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부동한 자주통일의지, 탁월한 령도의 손길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겨레를 민족단합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묶어세우시고 자주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포옹력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남조선의 정치인, 기업가를 비롯한 각계층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통일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도록 해주시였다.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하여 각계층의 성원들이 대중적으로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된것은 분렬세력을 통일애국세력의 단합된 힘으로 압도하고 자주통일의 기관차를 힘차게 전진시켜 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와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통일에로 가는 길을 가로막아나서며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내외반통일호전세력의 범죄적책동을 단호히 제압하시고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였으며 평화와 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시였다.

실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끝까지 이룩할수 있게 하는 튼튼한 밑천이다. 한평생 민족과 통일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통일운동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우리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손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이며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할데 대한 문제 등을 명확히 밝힌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력사적인 선언이다.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선언들에는 북남사이의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해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온 민족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위한 줄기차고도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과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민족내부문제이며 그것을 해결할 주인도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여기에 외세가 개입할 어떤 리유나 구실이 있을수 없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한다는것을 천명하였다.

지난날에도 그러하였지만 외세는 북과 남이 손잡고 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는 오늘까지도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이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여러모로 방해하고있다.

북남관계문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개입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북남관계를 순조롭게 전진시킬수 없으며 언제 가도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열망하는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나아간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게 될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운명개척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안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벌려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조선반도에 펼쳐진 새로운 전환의 흐름은 북남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힘있게 추진해나갈수 없다. 당국과 민간을 포함하여 온 겨레가 통일의 기관차가 되고 추동력이 되여야 한다.

오늘 민족의 자주통일열기는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누구나 평화를 말하고 통일을 주장하고있다.

비등된 이 기세를 늦추지 말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함성을 더 높이 울려 민족의 밝은 래일을 앞당겨와야 한다.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협력하며 평화번영과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가로막으려고 기를 쓰고 발광하는 반통일세력을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오늘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투쟁의 진두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며 온 민족을 평화번영과 조국통일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

불보다 뜨거운 그이의 민족애,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그이의 애국애족의 열정과 담대한 결단, 확고한 의지가 있어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평화와 통일의 거세찬 기류가 흐르고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우리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고있기에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신심드높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애국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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