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쓰레기당》

 

요즘 남조선의 《자한당》내에서 《보수대통합》문제를 놓고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계파싸움이 여론의 도마우에 올라 커다란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황교안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다음해 《국회의원선거》에서 보수표의 분산을 막자면 어차피 《우리공화당》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보수대통합》에 사활을 걸고있는 반면에 친박근혜파와 갈등을 빚고있는 김무성파는 당의 지지층을 중도층으로 확대하자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류승민파를 끌어당겨야 한다고 맞불을 놓고있다.

물론 황교안에 대해 앙심을 품고있는 홍준표파가 입다물고 가만있을리는 만무하다. 홍준표파는 그들대로 《우리공화당》을 끌어들이면 《자유한국당》이 《도로친박당》으로 되여 다음해 《총선》에서 패할수 있다고 하면서 김무성파를 극구 두둔해나서고있다.

그렇지만 지금껏 친박계를 등에 업고 당내에 《친황체제》구축을 위해 날뛰고있는 황교안에게 있어서 이미 쓰다남은 페기품과도 같은 비박계의 앙앙불락이나 홍준표파의 발버둥질 같은것은 한갖 가소로움에 지나지 않는다.

황교안이 당최고위원회의에서 목에 피대를 세우며 《신상필벌》을 고아댄것만 보아도 《반란세력》을 가차없이 《징벌》하려는 야심가의 속심이 그대로 드러나고있다.

늘 개와 고양이처럼 짬만 있으면 물고 할퀴는자들인지라 별로 새삼스러운것은 아니지만 검정개 돼지 흉본다고 같고 같은 음모군, 정치시정배들이 저들의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욕설을 퍼붓는 꼴은 참으로 가관이다.

하기야 저마끔 《보수의 정체성》을 주장하며 정국주도권을 양보하지 않으려 하는 그 속내를 누가 모르겠는가.

그야말로 《자한당》은 온갖 쓰레기들을 모아놓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 희대의 《오물당》, 정치쉬파리들의 서식처가 아닐수 없다.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 인간추물들이 득실거리는 썩은 정치의 오물장에서 향수내가 날리 만무하다.

이제 《바른미래당》이나 《우리공화당》의 떨거지들까지 끌어들이는 경우 가뜩이나 계파싸움으로 복잡한 《자한당》내의 꼬락서니가 더욱 가관일것임은 분명하다.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온갖 오물들이 모인 《쓰레기당》-《자한당》의 운명은 불보듯 뻔하다.

최 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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