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섬나라를 통채로 불태울 분노의 폭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반대하여 떨쳐나선 남조선 각계층의 반일투쟁이 조직적이며 광범한 대중투쟁으로 번져지고있다.

민중공동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련대 등 각계층 투쟁단체들과 시민들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앞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초불집회를 매일같이 벌리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상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고등학교학생, 가정주부를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들도 일본상품배척 범시민운동과 친일잔재청산 범국민운동 등 다양한 반일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한편 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일본수출규제공동대응 지방정부련합》을 구성하고 서울에 모여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였으며 부산과 울산, 대전, 춘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도 반일련대투쟁조직들을 내오고 다양한 반일투쟁을 전개하고있다.

시위투쟁참가자들은 일본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불집회를 진행하며 8. 15에는 광범한 대중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초불투쟁을 전개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아베패당이 남조선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규제조치에 이어 이번에 취한 수출심사 우대대상에서의 제외결정은 명백한 경제침략, 주권침해행위로서 남조선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나아가 정치, 군사적으로 병탄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전포고와 같다.

지난 세기 초엽 조선반도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만고죄악은 오늘도 산천초목을 분노로 떨게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독도강탈책동을 폭로단죄하고 친일매국노 박근혜패당이 굴욕적으로 타결한 일본군성노예《합의》의 페기요구,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 등은 과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피해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너무나도 응당한 투쟁이다.

그러나 사죄와 배상은 꼬물만큼도 없이 저들의 만고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의 흑막속에 덮어버리려고 날뛰다 못해 피해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트집잡아 파렴치한 보복조치로 경제전쟁을 도발한것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우롱모독하는 용납 못할 망동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남조선경제의 요진통이라고도 할수 있는 반도체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수출규제조치를 취한데 이어 그것을 경제전반에로 확대하는 수출심사 우대대상에서의 제외결정까지 거리낌없이 강행한것은 남조선의 경제명줄을 조이고 민생을 더욱 파국에로 몰아넣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을 고조시키는 방법으로 친일《정권》교체를 실현하려는 교활하고 음흉한 목적에 따른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적반하장 일본 아베정부 규탄한다!》, 《일본은 경제보복 중단하라, 배상판결 리행하고 식민지지배 사죄하라!》, 《일본은 과거청산에 적극 나서라!》, 《일본과 전범기업들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 즉각 리행하라!》 등의 구호를 들고 대중적투쟁으로 항거해나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반일투쟁은 단순히 아베패당의 경제보복행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한 심각한 대결전이다.

오늘날 아베패당의 강도적본성과 오만무례한 망동을 묵인하고 이에 굴복한다면 래일에는 과거 일제식민지의 피눈물나는 력사를 되풀이할수 있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대중적인 반일투쟁으로 오만하게 날뛰는 일본사무라이족속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려야 한다.

아베일당이 저들의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인하며 파렴치한 경제보복책동에 계속 매달릴수록 그것은 세기를 두고 쌓여온 우리 민족의 원한과 울분, 저주로운 섬나라를 통채로 불태울 분노만을 더욱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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