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살길을 열어보려는 골받이싸움

 

남조선사회를 소란케 하고있는 보수세력들의 고질적인 골받이싸움이 년말까지도 계속 이어지고있어 각계층의 비난과 조소를 더욱 모으고있다.

이미전부터 잔명부지를 위해 《보수대통합》놀음에 사활을 걸고 《고군분투》해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것들은 요즘 서로 상대방을 《흡수통합》하겠다고 치렬한 암투를 벌리고있다.

《자유한국당》것들은 보수가 살아나자면 자기들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떠벌이며 현 《정권》을 반대하는 세력이라면 《대한애국당》 대표 조원진이든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류승민이든 관계없이 누구와도 함께 갈수 있다고 떠들고있다. 이와 함께 김병준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바른미래당》내의 일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하였다고 내놓고 떠들면서 《바른미래당》의 내부분렬을 부추기고있다.

한편 《바른미래당》것들은 류승민은 당의 자산이다, 《바른미래당》의원들을 빼내가려는 《자유한국당》의 치졸한 행태에 경종을 울린다, 《국정롱단》책임을 지고 해체되여야 할 정치적멸족대상이라고 비난하며 보수세력이 살길은 극우보수인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개혁보수》인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통합》하는것이라고 우기고있다.

참으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시대의 버림을 받은 보수정당들이 서로 살길을 열어보겠다고 저마다 《보수의 중심》론을 역설하는것 자체가 희비극의 극치이며 한날한시에 무덤속에 매장되여야 할 똑같은 적페무리들이 서로 죽지 않겠다고 뻗칠내기를 하는 가련한 몰골은 그야말로 민망스럽기 그지없다.

저마다 권력을 차지하겠다고 암투를 벌리는 보수세력들의 골받이싸움은 《박근혜석방》문제를 놓고 《자유한국당》내의 계파들간에도 벌어지고있다.

다음해 2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쥐자면 박근혜파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는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근혜파들은 과거의 잘못을 서로 인정하고 《통합》하여 현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야 한다, 계파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리명박과 박근혜의 불구속재판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며 이른바 당의 《화합》과 함께 《보수대통합》을 운운하고있다.

물론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계의 이런 잔꾀에 친박근혜파가 넘어갈리 만무하다.

친박패들은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구속시키는데 앞장섰던 비박근혜파들이 이제 와서 정치적목적을 위해 《박근혜석방》을 내들고있다고 하면서 고양이 쥐생각하지 말라, 이보다 더 후안무치한 일이 또 어디 있는가고 하며 《배신자》들이 무엇보다 자기들의 과오부터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반격을 가하고있다.

당권장악을 위해서는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감옥귀신이 되여버린 더러운 산송장까지 써먹으려고 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의 역겨운 추태는 각계층의 환멸과 분노를 증폭시키고있다.

예로부터 《저만 살겠다고 조바심을 치는자들은 언제나 먼저 죽는다.》고 했다.

제족속들을 타고앉아서라도 더러운 목숨을 연명해보겠다고 서로 물고뜯는 보수패거리들에게는 앞날이 없다는것이 남조선각계의 한결같은 평이다.

한해를 총화하는 시점에 와서까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권력쟁탈전에만 눈이 빨개서 돌아치는 보수적페무리, 인간쓰레기들의 너절한 행태를 두고 남조선인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보수라는 집안은 《망해도 단단히 망한 집안》이라고 말이다.

 

정 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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