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랭전시대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5일 남조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 군종부대 참모총장들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 140여명이 서울시 룡산구에 있는 《국방부》청사에 모여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벌려놓았다.

이날 회의에서 군부호전광들은 《정부》의 안보전략을 뒤받침하는 기본축은 《강력한 국방력》이라고 하면서 《<한>반도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힘으로 담보해야 한다.》, 《남북사이의 군사적긴장완화와 신뢰구축조치가 리행되는 상황속에서도 군본연의 임무와 역할은 조금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특히 남조선 《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남북간 군사분야합의서리행을 통해 일정한 진전이 있었지만 현재의 안보상황은 결코 록록치 않다, 각 군지휘관들이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독자적인 작전수행능력을 갖추며 《한》미련합작전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줴쳐댔다.

같은 날 남조선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한기도 작전사령관과 합동부대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년말 작전지휘관회의라는데서 《래년에도 <선승구전>(먼저 이겨놓고 싸운다는 뜻)의 강한 군으로 거듭나 안보환경변화에 따른 <정부>정책을 군력으로 뒤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북남사이에 군사적긴장완화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중대한 시기에 그에 역행하는 남조선군부의 군사적대결책동은 내외의 경계심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한>반도비핵화를 힘으로 담보해야 한다.》,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떠드는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의 속통에는 우리와의 군사적대결흉심이 시꺼멓게 차있다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앞에서는 《평화》와 《긴장완화》를 떠들고 뒤에서는 불순한 군사적대결모의와 전쟁불장난, 무력증강놀음에 매달리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행태는 결코 용납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남조선군부가 지금처럼 랭전시대의 관점에서 대결을 추구하다가는 민족사적대업을 그르칠수 있다.

대화와 대결, 평화와 전쟁책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으며 속에 칼을 품은 상대와는 진정한 화해와 단합을 도모할수 없다는것이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남조선군부는 우리의 동포애적아량과 선의를 오판하고 우리와 힘으로 맞서려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류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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