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관계개선을 위해 일관하게 노력해나가야 한다

 

삼천리강토와 전세계를 뒤흔든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의 력사적인 사변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된다는것은 우리 겨레의 공통된 인식이다.

하기에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이 전면적으로 리행되여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대통로가 하루빨리 열리기를 고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려는 북과 남의 확고한 의지와 립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4. 27선언을 통하여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엄숙히 확약하였다. 판문점선언리행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판문점선언의 리행은 곧 우리 민족을 위한 일이며 또 우리 민족자신이 해야 할 사업이다.

그러므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하여서는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모든 문제들을 그 누구에게 의존함이 없이 민족자체의 결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에 확고히 서야 한다.

판문점선언에서 천명된대로 북과 남이 다같이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서 공동보조를 맞추어나간다면 북남관계에서 해결 못할것이 없으며 조국통일의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아직도 대세의 흐름을 옳바로 보지 못하고 외세의 눈치나 살피며 북남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것은 진정한 주인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판문점선언이 리행되여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번영이 이룩되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실망의 그늘을 던지는 불미스러운 처사로 될뿐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다그쳐나가면 북남관계발전의 전성기가 열리고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시대가 활짝 펼쳐지게 된다.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취하고있는 우리의 파격적인 조치들과 성의있는 노력들은 지금까지의 관례를 초월하는것으로서 내외의 일치한 환영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에만도 북남사이에 체육과 철도,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부문별실무회담들이 련속 이루어지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지금은 누구의 눈치를 보면서 정치적리속이나 체면유지를 위해 급급할 때가 아니라 그 어느때보다 제정신을 가지고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나서야 할 때이다.

북과 남은 그 어떤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일관하게 노력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민족의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관계개선과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협의해결해나갈 때 극복 못할 난관과 장애란 있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리행의 참다운 주인이라는 립장을 안고 북남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한 통일애국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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