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 보수세력에게 청탁해봐야

 

최근 남조선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투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있다. 남조선의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민주개혁정당들은 련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판문점선언지지결의안을 《국회》에서 무조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도 《판문점선언 <국회>비준동의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있으며 각계에서는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동의촉구 범국민서명운동》이 벌어지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지난 8월 16일 남조선의 현 당국자는 여야당 원내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전에 판문점선언을 <국회>가 비준하면 더 큰 힘이 될것》이라며 선언의 《국회》동의에 대한 야당들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그런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수세력들은 《북비핵화의 실질적전진》이니, 《시기상조》니 하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며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거부해나서고있다. 더우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국회>동의요구는 유엔과 미국의 제재속에서도 <정부>가 <대북>경제협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립법부가 뒤받침해달라는것과 다를바 없다.》는 못된 수작질까지 늘어놓으며 선언의 《국회》동의를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이것은 판문점선언리행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우롱이며 엄중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북과 남이 서로 뜻과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 통일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대한 태도는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 평화와 전쟁에 대한 립장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한사코 가로막고있는것은 그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협력,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아니라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반통일역적무리들이라는것을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지난 시기 내외가 한결같이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이 진통과 좌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것도 《자유한국당》과 같은 보수패당의 악랄한 방해책동때문이였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판문점선언의 《국회》동의를 요구하는 리유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과 같이 나라의 통일과 번영을 위한 좋은 합의들이 이룩되였지만 그 이후 남조선에 등장한 보수《정권》들이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을 거부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었던 쓰라린 교훈이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시기 내외의 감동과 환희를 불러일으켰던 6. 15통일시대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시대로 되돌려놓은 장본인들인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오늘 또다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아나서고있으니 남조선각계가 왜 분노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역적무리들의 반통일책동을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판문점선언이 순조롭게 리행되여나갈수 없으며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가 또다시 우여곡절을 겪을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남조선당국은 북과 남이 공동으로 확약하고 민족의 총의가 담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동의를 해달라고 보수세력에게 청탁이나 할것이 아니라 반민족적, 반통일적망동을 일삼는 역적무리를 단호히 청산하며 선언리행에 배치되는 온갖 법적, 제도적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럴 때만이 우리 민족의 앞길에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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