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의 비난규탄을 불러일으키는 범죄적기도

 

최근 남조선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와 종전선언을 강력히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반미, 반전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한국대학생진보련합》,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국민주권련대 등 각계층 단체들과 인민들은 서울과 부산, 광주를 비롯한 각지에서 《미군철수 통일아라리》발대식, 미군학살만행공개행사, 미군철수를 위한 홰불시위, 맥아더동상화형식 등 다양한 반미, 반전집회들을 련이어 벌리며 투쟁기세를 올리고있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한 판문점선언과 6. 12조미공동성명채택이후 더욱 광범히 벌어지고있는 남조선각계층의 반미투쟁에는 미국이 판문점선언리행을 방해하지 말며 조미공동성명의 정신대로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겨레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강력히 바라는 내외의 이러한 지향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을 영원히 강점하고 지배할 기도를 더욱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다음해 국방, 안보정책방향을 담은 《2019년 국방수권법》에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2만 2 000명이하로 축감할수 없으며 《비핵화협상》에 미군철수문제를 포함시킬수 없다는것을 쪼아박았다. 그런가 하면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새로운 미싸일방어체계구축에 10억US$의 많은 자금을 지출하겠다고 떠들어댔다.

미국이 북남사이의 판문점선언리행을 가로막고 6. 12조미공동성명에 배치되게 저들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정착을 한결같이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전초기지로 만들고 그를 발판으로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기어이 장악하려는 미국의 침략야망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이로써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바라는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리행이 누구때문에 진척되지 못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영원히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는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비난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은 물론 공정한 국제사회에서는 《남조선을 영원히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이러한 범죄적기도는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다.》, 《이것은 조미공동성명정신에 위배되는 란폭한 행위》라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은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리지 말고 조미공동성명리행에 성실한 태도로 림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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