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의 집안일에 훼방을 놀아대는 불청객

 

지금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후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 분야에 걸쳐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을 진행한데 이어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남적십자회담, 북남철도협력분과회담, 북남도로협력분과회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대화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속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개설사업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여러 협력사업들도 진행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이러한 관계흐름은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북남관계개선에서 일어나는 극적인 변화들을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 방해를 놓고있다.

그 무슨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을 운운하며 남조선당국에게 북남관계문제에서 저들과 보조를 맞추라고 각방으로 압을 가하고있는 미국의 처사가 그것을 잘 말해준다.

얼마전 미국은 국무성의 고위당국자들을 내세워 《북의 비핵화가 완전실현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된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에 침을 놓는가 하면 미국무성관리를 서울에 보내여 남조선당국관계자들은 물론 기업가들까지 만나 북남경제협력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고 로골적으로 강박하였다. 특히 미국무성관리는 《남북경제협력이 앞서나가서는 안된다.》고 단단히 못을 박으면서 저들의 대조선정책에 보조를 맞출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미국은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개설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우리는 조만간 문을 연다는 남북공동련락사무소에 대해 우려하고있다.》, 《유엔〈대북제재〉위반이 될수 있다.》고 못되게 놀아댔다. 또한 개성공업지구재가동과 금강산관광재개, 북남철도, 도로련결을 비롯한 북남협력에 대해서도 《중대한 실수가 될것》이라느니, 《대북제재유지》니 하며 뒤다리를 잡아당기고있다.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가로막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는 남의 잔치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 격의 주제넘은 참견질이다.

오죽하면 남조선내부에서 《남북철도사업을 하는데 미국이 심하게 통제하고있어 스트레스가 많다.》, 《미국의 경제협력제동은 남북화해분위기 및 신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 《인도적지원문제까지 미국이 제동을 걸면 우리 자률성이 뭐가 있는가.》, 《미국이 현 당국의 요청을 무작정 묵살하며 남북협력사안들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고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남의 집안일에 훼방을 놀아대는 불청객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문제는 민족내부문제로서 여기에 외세가 끼여들어 가타부타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통일애국운동을 더욱더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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