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보수혁신》광고뒤에 깔린 너절한 흑심

 

최근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자리를 타고앉은 김병준이 쑥대우에 올라선 민충이마냥 분수없이 날치고있다. 지금 이자는 그 무슨 《새로운 보수의 가치정립》, 《계파갈등청산》을 떠들어대며 각종 의원모임을 연다, 회의를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하면서 분주히 돌아치고있다. 그런가 하면 《현 정치정세흐름에 반대할 부분은 반대하겠다.》고 고아대고 《보수, 진보라는 말만 무성했는데 그 상태로는 안된다.》, 《언어도 바꾸고 담론도 바뀌여야 한다.》, 《새로운 기적을 만들 때가 되였다.》는 기만적인 넉두리로 민심과 여론의 시선을 끌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이것이 하찮은 제놈의 몸값을 올려보려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보수의 혁신》과 《계파갈등청산》을 운운하면서 몸값올리기에 여념없는 김병준의 진짜속심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일각에서는 《김병준이 <보수의 체질변화>를 구실삼아 <대권>준비를 하고있다.》는 여론이 나돌고있다.

《포용과 도전》, 《통합과 전진》, 《보수의 미래포럼》 등 각종 의원모임들과 정책협의진행, 《중진연석회의》소집,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출마자들과의 만남 등 《보수의 체질변화》를 떠들며 돌아치는 김병준의 분주한 행보가 다름아닌 이자의 《대권야욕》과 잇닿아있다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시기 김병준과 인연이 있는 남조선여야당의 인물들은 《김병준은 원래 <권력욕>이 강한 인물》, 《지난 2007년 <대선>때에도 출마를 준비했었다.》, 《친박이든 비박이든 다 함께 가자고 하면서 자기의 세력을 만들고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박쥐처럼 놀아대고있다.》는 등으로 이자의 더럽고 검은 속심을 까밝히고있다.

속 검은자일수록 비단두루마기를 입는다고 김병준이 《<대권>욕심이 없다.》, 《그런 짐을 질 인물이 못된다.》, 《나의 행동반경을 줄이자는 술수》, 《흠집내기》 등의 넉두리를 줴치며 아닌보살하고있지만 이것은 자기의 너절한 권력욕을 가리우기 위한 구구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2016년 11월초 특대형추문사건으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박근혜역도가 궁여지책으로 《국무총리》직을 내흔들자 권력에 현혹되여 그것을 덥석 받아문것을 비롯하여 김병준의 더러운 과거행적은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예로부터 고양이 반찬맛을 알면 도적질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고 하였다. 지난날 권력을 위해 초불민심도 서슴없이 배반하였으며 오늘은 썩은 송장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을 살려보겠다고 《수술집도자》로 나선 김병준이 《권력욕심이 없다.》고 하면 과연 누가 믿겠는가.

가관은 《자유한국당》내에서 《당권》에 눈독을 들이고 고양이 기름종지 노리듯 기회를 엿보는자가 단지 이자만이 아니라는것이다.

지금 《비박계의 좌장》행세를 하는 김무성은 당내 원내대표 김성태와 사무총장 김용태를 비롯한 최측근들을 내세워 《계파화합》을 떠들어대는 한편 그 무슨 《안보》타령으로 보수세력을 긁어모으려 하고있다. 현재 당내의 최대계파를 형성한 이자가 《당권》을 틀어쥐기 위해 권력쟁탈전에 나설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정치평론가들은 김무성이 《자유한국당》이라는 정치송장의 잔명유지를 위해 김병준을 내세우는척 하지만 필요한만큼 써먹은 다음에는 차버릴것이라고 하나같이 평하고있다.

권력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손을 잡기도 하고 서슴없이 해치기도 하는것이 《자유한국당》의 고유한 생리이고 보면 이것은 결코 지나친 억측이 아니다.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 인간추물들이 득실거리는 썩은 정치의 오물장인 《자유한국당》안에서 권력쟁탈을 위한 시정잡배들의 싸움은 불가피한것이다.

민심을 등지고 권력싸움에만 매달리는 《자유한국당》에는 앞날이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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