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물과 불이 화합할수 없듯이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

 

최근 남조선군부의 동족대결광기가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우리에 대한 대결모의를 벌린것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지난 7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 명목밑에 미국상전과 이마를 맞댄 남조선군부는 그 누구의 《비핵화조치》를 거론하며 《련합방위태세》와 《대북제재》,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모의하였다. 그런가하면 지난달 27일에 진행된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는 《한국형3축타격체계》를 비롯한 종전의 《대북공격작전계획》들을 포함시킨 《국방개혁2.0》을 추진하겠다고 떠들어대면서 군사적대결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군부것들은 《공세적인 작전개념》은 이름만 바꾸었을뿐 본질은 그대로 남아있다, 《대북공격작전계획》들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군의《대북작전능력》을 더 강화한다는것이 군당국의 방침이라고 떠들고있다.

사실들은 이번 대결모의들이 시간과 장소, 형식은 다르지만 하나와 같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 목적을 두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최근 남조선군부는 하와이주변해상에서 미국을 비롯한 20여개 나라들의 참가하에 벌어진 《림팩》합동군사연습에 여러척의 함정과 비행기, 병력 등을 파견하는 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사이에는 우리를 겨냥한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가담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채택이후 지난 5월에도 정세흐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의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을 강행해나선바 있다. 그러한 속에 남조선군부는 오는 10월 제주도린근해상에서 미해군 7함대소속 항공모함 등의 참가하에 대규모적인 해상련합훈련을 벌려놓을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이것은 평화와 안정에로 향하는 조선반도의 현정세에 불안과 긴장을 몰아오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남조선군부의 이와 같은 망동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민족화해와 평화흐름에 배치되는 반공화국적대의식의 집중적표현이며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압살해보려는 위험천만한 흉계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화해와 정세완화의 좋은 국면이 펼쳐지고있다.

북남사이에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 접촉과 교류가 활발히 벌어지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전쟁위험해소를 위한 중요한 문제들이 토의되는 등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못할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가 기뻐하고있으며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하루빨리 조선반도의 평화번영과 통일을 이루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런데 이런 때에 남조선군부가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대북제재》유지를 떠들고 《대북공격작전계획》추진과 같은 대결앙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대화의 분위기를 심히 흐려놓고있는것이야말로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군부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달가워하지 않고있으며 대화의 막뒤에서 외세와 작당하여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다시금 적대관계, 대결관계로 되돌려세우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물과 불이 화합할수 없는것처럼 대화와 대결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군부는 저들의 무모한 동족대결망동으로 차례질 비참한 말로와 엄중한 후과에 대해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김 웅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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