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구태의연한 《제재압박》놀음에 매달린다면

 

지금 온 겨레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을 위한 자주통일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는 이에 배치되는 온당치 못한 행위들이 나타나고있다.

최근 유엔《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해 우리의 석탄이 남조선에 반입되였다는 보고서라는것을 공개한데 대해 남조선당국이 《유엔제재결의에 따른 해당한 조치를 취했다.》느니, 《〈대북제재〉가 철저히 리행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것》이니 하며 황당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바로 그러하다.

현실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도 없이 저들의 처사가 앞으로 어떤 후과를 가져오든말든 무턱대고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을 광고해대는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행태는 지금 온 겨레의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 무슨 《대북제재》라는것이 대결정책의 산물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좋게 발전해가는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에 백해무익하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하다.

오늘날 북남관계에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파격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해묵은 불신과 대결의 랭기를 몰아내는 속에 대화와 협상, 긴장완화와 평화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거창한 이 흐름에 발을 잠그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대결과 적대의 낡은 보따리에 매달린다면 북남관계가 적페정권때처럼 궤도에서 탈선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있겠는가.

겉으로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제창하고 돌아앉아서는 그 입으로 《대북제재》를 운운해나서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결국 이전 보수《정권》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그대로 되풀이하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제재와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물과 불이 어울릴수 없듯이 제재와 대화가 《병행》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대화의 기초는 존중이고 신뢰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의 눈치를 보며 구태의연한 《제재압박》놀음에 매달린다면 북남관계의 진정한 개선은 기대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선사품이 아니다.

제정신을 잃고 외세의 《대북제재》놀음에 추종하머리를 조아릴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눈을 똑바로 뜨고 현 사태를 제대로 투시해보는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남조선당국이 해야 할바는 《〈대북제재〉의 철저한 리행》이 아니라 온 겨레가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판문점선언의 충실한 리행이다.

다시금 명백히 강조하건대 판문점선언의 리행에서 어떤 태도와 립장을 취하는가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발전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라는것을 남조선당국은 명심해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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