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산송장들과 정치매춘부의 눅거리야합

 

지방자치체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당혁신》을 주도할 《인재감》을 물색하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얼마전 당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김병준을 선출하였다.

그리고는 《현 정부의 약점을 파고들수 있는 적임자》, 《강한 대여공세를 이끌수 있는 인재다.》라고 쾌재를 올리며 기고만장해하고있다.

외부로는 강력한 적페청산구호를 든 국민들이 날리는 무수한 《창》과 《화살》에 찔리여 그야말로 피투성이가 되고 내부로는 고질적인 《악성종양》(계파싸움)이 곪아 터져 목숨이 경각에 달한 송장들이 《이제는 살았구나.》하고 한숨을 쉬고있는 꼴은 만사람의 실소를 자아내고있다.

좀 불쾌하지만 산 송장들의 속궁냥을 해석해보려고 한다.

- 《우선 민심의 강한 눈총을 받는 극우보수정당이라는 오명을 약화시켜야 한다.…》

지금 《자유한국당》것들은 《자유》, 《성장》을 비롯한 보수의 리념과는 완전히 결별하지 않더라도 당이 최악의 위기를 모면하자면 어차피 랭전극우보수정당으로 락인되고있는 당을 《근본적으로 재정리하는 모습》(실지로는 그런 흉내)을 보여주어야 저들에게로 쏜살같이 날아오는 무수한 《화살》들의 수를 대폭 줄일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그런데로부터 《사회경력이 깨끗한》 정치학자출신이고 현 《정권》과도 《인맥》관계가 두터울뿐만아니라 한때는 보수정당과 대립하였던 김병준을 당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자리에 올려앉히면 저들에 대한 외부의 부정적인식을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있는것이다.

- 또 다른 궁냥, 《집안에서 벌어지는 소란한 <밥그릇싸움>(당권쟁탈)을 이제는 좀 눅잦혀야지, 이거야 어디 망신스러워서…》

다 아는바와 같이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책임을 지고 홍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총사퇴한 이후 당내부에서는 친박과 비박, 중진의원과 초, 재선의원파를 비롯한 각 파벌들이 저마다 당권장악을 위해 치렬하게 개싸움을 벌려놓고있어 보수층의 반발과 거부감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특히 각파들이 친박근혜파를 당에서 퇴출시키는 인적청산이 먼저라느니, 비박근혜파가 당권을 잡으면 당에서 스스로 나가겠다느니 하며 서로 옥신각신하다나니 당의 분렬위기는 극도에 달하고있다.

그런데로부터 림시 당대표직을 차지한 김성태는 박근혜《정권》시기 마지막 《국무총리》후보로서 보수층에서도 어느정도 《인망》이 있고 더우기는 계파색갈이 아예 없는 《깨끗한》 인물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자리에 올려앉히는것으로 계파갈등을 잠재우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김성태가 김병준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현 정부의 약점을 파고들수 있는 적임자》, 《강한 대여공세를 이끌수 있는 인재》라고 극구 추켜올린것은 바로 이러루한 타산에서 나온것이다.

하지만 지푸래기나 잡는다고 물에 빠진 놈의 운명이 결코 달리될수 없는 법이다.

운명의 막바지에서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산송장들과 권력야욕에 들떠 썩은 고기도 마다하지 않는 히에나처럼 헤덤비는 정치매춘부의 눅거리야합을 두고 각계층은 물론 보수세력내에서까지 《보수에 그렇게도 사람이 없는가.》, 《보수정당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야유조소하고있는 판이다.

력사의 무덤속에 열두번도 더 처박혔어야 할 송장들이 아직도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겠다고 다 썩고 문드러진 몸뚱이를 들썩거리고있으니 거기서 풍기는 악취는 만사람의 코를 자극하고있다.

그 무슨 《혁신》과 《쇄신》을 떠벌이며 벌리는 《자유한국당》의 변신놀음은 지옥으로 줄달음치는 보수패당의 행진을 멈춰세울수 없을것이다.

 

박 경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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