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종전선언문제,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발표된 때로부터 석달이 되여오고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판문점수뇌상봉과 4. 27선언의 채택발표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이 열려진 오늘의 변화된 현실에 커다란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선언의 성과적리행으로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남조선에서는 북과 남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대로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선언을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국제사회도 판문점선언에 명시되여있는 종전선언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라고 하면서 그 리행을 위해 당사국들이 책임적인 노력을 강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우리 겨레와 인류의 간절한 념원의 뚜렷한 반증이다.

종전선언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중요한 합의사항의 하나이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것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력사적과제이다.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가 우리 민족에게 준 불행과 고통은 헤아릴수 없다.

지리적으로나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조선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후부터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하고 복잡한 열점지대로 인정되여왔다. 조선반도는 일시적인 정전상태에 있으며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쌍방이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열점지대인 조선반도에서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면 우리 민족은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하기에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미국도 북과 남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종전선언문제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런데 유감스러운것은 최근 미국이 립장을 돌변하여 종전선언을 거부해나서고있는것이다.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려는 우리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우리가 취한 주동적이며 파격적인 조치들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이러한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립장과 의지, 성의있는 노력은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판문점선언의 조항들을 리행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는 남조선당국도 종전선언문제를 결코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앞으로도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