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중대한 국면에 들어서고있다.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전쟁의 극한점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를 평화적환경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도 취해지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흐름을 소중히 여기고 적극 추동해나가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지속되는 속에서 불신과 적대감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평화가 이루어질수 없으며 관계개선을 위한 폭넓은 론의도 진행될수 없다.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설사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진행된다고 해도 그것은 일시적인것에 지나지 않으며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한다. 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주는 교훈이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여있었다.

하지만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분렬과 대결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제3차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선반도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판문점선언의 중요한 합의사항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북과 남은 이러한 방향에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반대하는 군사훈련들을 전면 중지하고 군사적신뢰구축을 쌓는데로 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박한 정세를 완화하고 관계개선을 위한 좋은 합의를 이룩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저절로 리행되는것은 아니다. 오직 과감하고도 실천적인 행동만이 필요하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어느 일방만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다. 지난 6월 14일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열린 북남장령급군사회담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서 나서는 제반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한것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북과 남이 함께 내짚은 의미있는 걸음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이 땅의 공고한 평화를 마련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북과 남은 겨레의 지향에 맞게 판문점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행동을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취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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