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량면적태도는 자승자박의 결과만을 초래한다

 

최근 미국무성이 《2018년 인신매매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북인권법재승인법안》을 미의회에서 통과시키는것과 같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때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조선당국이 이에 동조하고있는 추태를 부리고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 통일부가 《북인권문제를 소홀히 하거나 선후차를 정한적이 없다.》, 《북인권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북인권문제에 대한 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로골적으로 공언했는가 하면 지난 2일에는 남조선외교부 역시 유엔 《북인권》특별보좌관이란자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한 꿍꿍이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상전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편승하는 동족대결의 일환이고 현 북남관계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이른바 《북인권문제》로 말한다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훼손하고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모략과 범죄적흉계의 산물이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의 자주적본성을 가장 높은 경지에서 구현하고있는 우월하고 과학적인 사회이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대중의 모든 리상과 꿈을 현실로 꽃펴주는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제도이다.

손바닥으로는 절대로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그 어떤 갖은 궤변으로도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인권이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절대로 가리울수도, 흐리게 할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케케묵은 《북인권》보따리를 내흔들며 세상을 소란케 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행태야말로 무지하고 가소롭기 그지없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며 좋게 발전하는 현 정세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무례무도한 행위이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이 아직도 적페청산대상으로 명백히 락인되여있는 한갖 보수패당의 눈치나 살피며 미국의 반공화국《인권》광대놀음에 맞장구를 치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강한 우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노력에 의해 불신과 대결로 꽁꽁 얼어붙었던 북남관계는 날이 갈수록 좋게 발전하고있다.

력사적인 제3차,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더 한층 고조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그런데 그 어느때보다 신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할 남조선당국이 통일부와 외교부를 내세워 동족간에 불신과 반목을 야기시키는 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이야 말로 북남관계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와 립장에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게 한다.

앞에서는 화려한 웃음을 짓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헐뜯고 자극하는 《인권》광대놀음을 벌려놓는것과 같은 량면적태도는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으며 자승자박의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현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살려나가기 위해서도 남조선당국은 낡은 관점과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며 동족간에 신뢰를 허물어뜨리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김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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