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판문점선언을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하여야 한다

오늘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데서 리정표로 되는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인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분렬과 고통, 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되여온 판문점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선언을 마련해주신것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결한 충정,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뜨거운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 대범한 아량과 통큰 결단이 판문점선언의 채택이라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에서 채택된 판문점선언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며 6. 15공동선언의 정신대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의 새력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판문점선언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계승한 우리 시대의 자주통일강령이며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선언이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지도 어느덧 70년이 넘었다. 너무도 오랜 세월 분렬의 비극과 고통을 겪어온 우리 겨레는 누구를 막론하고 하루빨리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이 이룩되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는데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이 중요하다.

곡절많은 조국통일운동사는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합의가 이루어지고 훌륭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하여도 그것을 리행하지 못하면 쌓이고쌓인 불신과 대립을 해소할수 없고 결국 조국통일위업이 난관과 장애에 부닥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경이적인 사변과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해온 6. 15통일시대의 나날들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반통일적인 보수《정권》들이 등장하여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며 그 리행을 거부함으로써 북남관계는 풍지박산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극도로 고조되였다. 리명박패당은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에 대해 떠들어대며 6. 15공동선언을 《용공리적문서》로 헐뜯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길을 밝혀준 10. 4선언에 대해서는 《나중에 할것》과 《못할것》으로 구분하며 선언리행에 제동을 걸었다. 박근혜역도 역시 북남선언들의 진수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전면배치되는 반민족적인 체제대결각본들을 들고나와 외세와 공조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그로 인해 북남관계는 최악의 위기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고 나중에는 분렬사상 처음으로 불과 불이 오가는 일촉즉발의 위기도 조성되였었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력사가 답습되여서는 안된다.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어린 판문점선언을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하여 반드시 평화와 번영, 통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와야 한다.

온 민족과 세계앞에 약속한 판문점선언은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하며 서로가 함께 손잡고 선언의 리행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북과 남은 그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타산을 앞세울것이 아니라 판문점선언에 밝혀진 내용들을 성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판문점선언의 의의를 깎아내리고 그 리행을 가로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떤 방해책동으로도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는데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와 번영, 통일이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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