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새로운 계파의 등장이 시사하는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다 죽게 된 산송장(자유한국당)들을 살려보겠다고 수술칼을 들고 나선 전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김병준이 얼마전 《집도과장》(당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자리에 올라앉자마자 환자의 몸안에서 급속히 전이되는 악성종양(계파싸움)들을 모조리 도려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재정립하겠다.》, 《특히 파벌싸움을 없애기 위해 인적청산을 단행할것이다.》라고 말이다.

그의 말대로 한다면 당내에서 이제 더는 친박이냐, 비박이냐 하는 과거사를 따지지 말고 계파론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당이 살아난다는것이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파를 가르며 인적청산에 반기를 드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가만놔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가관은 《대수술》을 앞둔 산송장들이 《이제는 살았구나.》하며 안도의 숨을 쉬기는커녕 오히려 《병이 더 악화되여 빨리 죽지 않을가.》하는 우려감부터 앞세우며 몹시 불안해하고있는것이다.

그 우려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우선 김병준이 환자의 종양이 아주 크고 오래된것이라는 구실을 대며 《대수술》기간을 기존기일(원래는 2~3개월인데 6개월로 정함)보다 배로 늘군것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이를 두고 목숨이 경각에 달한 보수잔당들은 김병준이 《집도과장》자리에 오래 틀고앉아있으면서 생에 대한 애착이 남달리 강한 자기들에게서 많은 《수술비》를 받아처먹으려는 웅큼한 생각을 하고있다고 수군거리고있다.

더우기 김병준이 자기들의 《집도》를 맡아할 《의사》들을 모집한것을 놓고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수술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는 돌팔이의사들, 하나같이 《골프접대》, 음주운전, 개인집무단침입 등 부화방탕한 생활만을 추구해온 전과자들한테 자기들의 운명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노릇인가.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김병준이 위원장자리에 올라앉기 바쁘게 당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기도를 드러내고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친김병준인물들이 많아 신선감이 떨어진다, 또 하나의 계파가 등장하여 당내파벌싸움은 더욱 치렬해질것이라고 입을 모아 비평하고있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책임》과 《혁신》을 부르짖으며 여론의 환심을 사보려고 발광해도 민심과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제 패거리의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남을 물고뜯는것을 체질화한 대결당, 미친개당의 본색은 결코 달라질수 없다.

《자유한국당》내에 새로운 계파의 등장은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게 될 산송장들의 장례식이 더욱 앞당겨지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정 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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