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는 원자력협정연장놀음

 

얼마전 미국과 일본은 1988년 7월에 발효된 미일원자력협정에 대해 서로 페기나 개정을 요구하지 않는 방법으로 협정을 자동연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외상을 비롯한 아베일당은 이 협정이 일본의 원자력산업의 기반을 이루고있다고 력설하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받고있기때문에 류용될 우려는 없다.》느니, 《핵비확산체제를 확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협정을 유지해나가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일본이 사실상 플루토니움을 원자력발전에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대량보유하는것은 원자탄공격을 받은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것이다, 앞에서는 《핵비확산》을 웨치면서 뒤에서는 플루토니움을 계속 생산하는것은 잠재적인 핵보유국이 되려는 야망때문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일원자력협정은 미국이 핵보유국도 아닌 일본에만 례외적으로 《핵무기제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고 페핵연료재처리에 의한 플루토니움추출과 우라니움농축을 허용해준 협정이다.

이 협정을 등대고 일본은 지난 시기 자국내의 원자력발전소들에서 나오는 페핵연료들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에 돈까지 뿌려가며 구입한 페핵연료들에서 플루토니움을 계속 추출하여 그것을 저축하여왔다. 심지어 남들이 바다에 버린 페핵연료까지 건져내여 플루토니움추출에 리용하였다.

현재 일본이 저축하고있는 플루토니움량은 47t에 달하며 이것은 지난 2차세계대전시기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탄과 같은 폭발력을 가진 핵폭탄을 7 800여개나 만들수 있다.

이런 핵꾸레미를 품고있으면서도 일본은 오늘까지도 핵무기없는 세계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념원하는 《평화애호국가》, 《책임적인 국가》로 자칭하며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있다.

사실 일본은 2차세계대전말기 핵폭발시험까지 감행한 핵미수범이며 전범국, 전패국이다.

지난시기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은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하지 못한것은 원자탄을 가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이를 갈면서 핵무기보유를 위한 책동에 광분하여왔다.

비밀리에 핵무기계획을 작성하고 일본은 방대한 과학기술력량과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핵무기와 관련한 기술과 시설들을 체계적으로 연구, 발전시켰다. 하여 오늘 일본은 핵무기를 제작, 보유, 사용할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다.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핵무기를 만드는것뿐이다.

스웨리예신문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가 《일본은 즉시 핵무기를 생산할수 있는 모든것을 소유하고있으며 필요한 량의 플루토니움만 넣으면 되는 핵탄두를 이미 만들어놓고있다.》고 전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문제는 일본의 집요한 핵야망책동이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진행되고있다는것이다.

이미전부터 일본의 핵무기보유가능성에 대해 인정하고있는 미국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일본을 저들의 침략야망실현에 깊숙이 끌어들이고있다.

이번 미국과 일본의 원자력협정연장놀음은 상전의 적극적인 비호와 묵인조장하에 기어코 핵무장화를 이루어보려는 섬나라난쟁이들의 야망과 일본을 아시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공모결탁의 산물외 다름이 아니다.

제반 사실들은 일본이야말로 핵야망에 환장이 된 위험한 군국주의국가이며 미국과 함께 늘어놓고있는 《핵비확산》타령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겉으로는 《비핵화》를 떠들고 속으로는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간특한 섬나라족속들의 범죄행위는 마땅히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정 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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