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의 려명은 밝아온다

 

나는 력사가도 아니고 문필가도 아니다.

허나 내 조국에서 펼쳐지는 극적인 사변은 나로 하여금 민족의 밝은 미래가 반드시 열리게 된다는 가슴벅찬 흥분을 금할수 없게 하였다.

사람들은 흔히 조국을 가리켜 선조들의 태가 묻어있는 곳, 자기가 나서자란 정든 고향이라고 말한다.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자기를 낳아준 대지, 조상들의 넋이 스며있는 곳, 좋아라 뛰놀던 어릴적 동무, 하얀 연을 뛰우던 푸른 하늘, 희망의 나래를 펼쳐주던 가없이 푸른 바다 등 야릇하고 향긋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한없이 소중한것이다.

하기에 낯설은 이역땅에서 수십년을 살아온 우리 동포들은 《통일된 조국을 보면 이제 눈을 감아도 한이 없겠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조국이 분렬된 때로부터 장장 70여년세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조국통일의 그날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지 않으면 안되였던가.

수십년세월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는 고국의 현실에 얼마나 통분함을 금치 못해하였는가.

지난해말까지만 하여도 언제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 바로 조선반도였다.

그러던 고국땅에 새해에 들어와 지금까지도 세계를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제23차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꽉 막혀있던 북남사이의 땅길, 바다길, 하늘길이 모두 열려 평화의 사절단들이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오고가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다.

수십년간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있던 민족분렬의 상징 판문점에서는 또 얼마나 극적인 사변이 일어났는가.

지난 4월 27일 판문점분리선을 당당하게 넘어갔다 오시는 그 모습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수표하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자애로운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동포들은 누구나 가슴속 격정을 터쳤고 뜨거운 눈물이 두볼로 흐르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어디 그뿐이랴.

불과 29일만에 다시 이루어진 제4차 북남수뇌상봉은 또다시 우리 겨레는 물론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어쩌면 그리도 담대하실가.

어쩌면 그리도 세계정치흐름을 휘여잡으시며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실가.

이러한 경탄과 환희로 마음속 진정을 누를길 없어하고있는데 오늘은 또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조미수뇌회담소식이 지구촌 곳곳에 메아리치며 우리 동포들의 가슴가슴에 더욱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이제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흐르게 되고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이 더욱 빠른 속도로 추진되게 되였다.

그렇다. 어둠이 짙게 드리웠던 조선반도에 자주통일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하다면 이 민족사적인 대경사는 어떻게 되여 일어났는가.

과연 어느분이 이러한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였는가.

무릇 사람들은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이 있어 이 세상 만물이 소생하고 존재한다고 말한다.

오늘 우리 8천만 겨레에게 삶의 자양분을 주시고 래일의 밝은 앞날을 마련해주시는 그 위대한 태양, 그이는 바로 우리 민족이 낳은 불세출의 령장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이시다.

그이 결심하시면 천만산악도 순간에 허물어지고 그이 가리키시는 길에 민족의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밝은 미래가 있다.

진정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우리 민족의 걸출한 령수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민족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며 겨레의 숙원인 자주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나는 지금 이 시각 우리 민족의 걸출한 영웅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머리숙여 삼가 인사를 드린다.

아니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충심으로부터의 경의를 드리며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애국의 한마음을 기꺼이 바쳐갈 결의를 다시한번 굳게 가다듬고있다.

해외동포 장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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