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대북독자제재》? 헛꿈을 꾸지 말라

 

자그마한 고무주머니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한껏 부풀어오른다. 고무풍선이다.

어린이들이 즐겨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한 종류이다.

결함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날아나버리고 조금만 힘을 주어도 《펑》하고 터져나가는것이다. 또 날아나버리면 허무하고 터지면 볼품없는 물건짝이 되고마는것이 고무풍선이기도 하다.

괴뢰들이 큰 일이라도 칠듯이 고안해낸 《대북독자제재》라는것들도 고무풍선이나 다름없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지난 10일에도 괴뢰들은 《추가대북독자제재》라는것을 발표하여 우리 공화국의 20개 단체와 개별적일군 12명을 《독자제재》대상으로 추가지정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북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서 우리의 《금융거래활동차단을 위한것》이고 《국제사회의 노력과 보조를 맞추는 차원》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것이 《상징적인 메쎄지》로서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올것이라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대북독자제재》, 결코 낯선 표현은 아니다. 괴뢰들은 지난 11월 6일에도 《대북독자제재》라는것을 발표한바 있다.

간과할수 없는 문제는 무엇보다도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사상최고의 제재압박》소동에 추종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음흉한 속심을 버젓이 드러내고있는데 있다.

한마디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의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것이다.

《국제사회의 주의환기》라는것이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살공조를 실현하는데 용이하게 써먹겠다는것으로서 그 궁극적목적은 체제대결을 통한 《흡수통일》의 토대와 발판을 마련하겠다는것이다. 또 《가시적인 효과》를 떠들어댄데서도 저들이 추구하는 목적에로 국제사회를 유도하려는 추악한 반민족적흉심이 낱낱이 드러난다.

간과할수 없는 문제가 더 있다.

괴뢰들의 《대북독자제재》발표놀음이 미국상전을 비롯한 대국들에게 필요할 때마다 섬겨바치는 그 무슨 《조공》처럼 되여가고있다는것이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의 미치광이대통령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선물보따리》라도 불쑥 내밀듯이 《대북독자제재》라는것을 발표하더니 이번에는 현 괴뢰당국자의 주변국행각을 앞두고 또다시 《추가대북독자제재》라는것을 또한번 꺼내든것이 바로 그렇다.

풀이해보면 제 목에 걸려있는 사슬을 단단히 움켜쥐고있는 상전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주변국들의 눈치도 보아야 하는 괴뢰들의 처지에서 나온 궁색한 변통이라 하겠다.

얼마나 사대에 쩌들고 외세의존에 환장이 되였으면 번번이 이런 추태를 부리지 않으면 안되겠는가.

더욱 가관은 《대북독자제재》가 속 빈 깡통처럼 소리만 요란할뿐 그 실효성에 있어서는 미륵불에 제지내기에 불과하다는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박근혜역도년이 지난해 3월 8일 《독자대북제재》를 발표하는 추태를 부렸다가 내외의 강력한 반발과 비난을 받은 실례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각계층에서는 역도년의 망동짓에 대해 이미 완전히 결딴난 북남관계의 현 상황으로 볼 때 《마른 걸레 쥐여짜는 식》, 《무의미한 놀음》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주변국들은 《지역사회의 갈등만 증폭》시키고 《<한국>의 잠재적리익까지 몽땅 줴버리는 머저리짓》이라고 규탄, 조소하였다.

결국 박근혜역도년의 《독자대북제재》는 발표되자마자 된서리를 맞고 휴지장신세를 면치 못하였으며 지금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에 찬물만 끼얹던 박근혜년이 적페청산의 첫 대상이 되여 감방에 갇힌 신세가 되고말았다.

마찬가지로 현 괴뢰당국이 두차례나 발표놀음을 벌려놓은 《대북독자제재》라는것 역시 아무런 영향력도 없을것이 분명하다. 특히는 대국들 짬사이에서 눈치보기를 하며 량다리치기를 해야 하는 주구들의 처지에서는 언제 하늬바람에 날려갈지 모를 반공화국제재압살공조라는 고무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는것과 같은짓이다. 또 어느 순간에 터져나가 볼품없이 되여버릴 고무쪼각과도 같은 너절한 물건짝에 기대를 거는것은 미련한 짓이 아닐수 없다.

그러고보면 현 괴뢰당국이 남조선각계층의 초불민심에 의해 생겨난 《정권》이라고 하지만 추악한 동족대결흉심에서는 박근혜적페《정권》과 한바리에 실어도 기울지 않는다.

현 괴뢰당국은 주제넘은 《대북독자제재》놀음이나 벌려놓으며 헛꿈을 꿀것이 아니라 제 운명에 대해서부터 생각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다시말해서 박근혜역적패당의 말로를 결코 남의 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불면 날아가고 힘을 주면 터지는 고무풍선이나 같은 《대북독자제재》를 아무리 만들어내도 무진막강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비상히 높아진 전략적지위를 허물어내릴수 없다.

괴뢰들이 정책전환을 요구하는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대신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의 길로만 질주하면서 동족대결에 광분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될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

리 현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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