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놀부를 찜쪄먹을 고약한 심보

 

고전소설 《흥부전》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되여있다.

《놀부는 다른 사람과 달리 내장이 5장 7부로서 다름아닌 심술부가 하나 더 있다. 그 심술부가 뒤집히면 천하의 못된짓은 도맡아 놓고 저지른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놀아대는 짓거리가 꼭 《흥부전》에 나오는 놀부를 련상케 하고있다.

그러면 5장 6부에 심술부가 하나 더 달린 놀부와 현대판 《놀부당》인 《자유한국당》의 고약한 행태를 비교해보자.

놀부는 술만 먹으면 남을 비방하고 욕질하면서 괴벽하게 놀아댔지만 현대판 《놀부당》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대낮에 생주정하며 남도 아닌 동족을 마구 헐뜯고 깎아내리는것과 같은 대결소동에만 광분하고있다.

집안에서는 물론 밖에 나가서도 무작정 동족에 대한 악담질과 비방을 일삼고있다.

옛말이야기에 나오는 놀부는 초상난데서 춤추기, 불붙는데 부채질하기, 해산한데서 개잡기, 오려논에 물터놓기, 잦힌 밥에 흙퍼붓기 등 모든 일을 거꾸로 한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현대판 《놀부당》은 이를 훨씬 릉가한다.

모든것을 반대로 하다 못해 지어는 력사까지도 거꾸로 되돌려놓는 만고죄악도 서슴지 않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는 북남공동선언들을 《용공리적문서》로 매도하고 그 리행을 전면 부정하다 못해 《잃어버린 10년》을 부르짖으며 6. 15의 소중한 성과물들을 모조리 짓밟는 매국배족행위에 혈안이 되여 날뛰였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완연해지던 북남사이의 화해와 통일의 봄기운은 보수집권 9년동안에 가뭇없이 사라지고 불신과 대결의 빙하기가 이 땅우에 도래하게 되였다.

어디 그뿐인가.

놀부가 장에 가면 억매흥정, 우물에 똥 눠놓기, 패는 곡식 이삭빼기, 논두렁에 구멍뚫기, 애호박에 말뚝박기, 옹기장사 작대치기와 같은 못된 짓을 일삼았다면 《리명박근혜사당》으로 통칭되는 패덕한 무리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력사에 다시 없을 악정과 폭정으로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웠다.

강권과 전횡, 부정과 횡령, 사기협잡과 기만술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백성들을 개, 돼지로 취급하면서 세상에 악한 짓은 다 찾아가며 저질렀다.

《정보원특수활동비상납사건》, 《다스》회사의 실소유주의혹사건, 《4대강비리》, 《BBK》주가조작사건, 《박근혜, 최순실국정롱단사건》, 《정윤회국정개입사건》, 《성완종사건》 등 세상을 소란케 한 특대형부정부패범죄만 해도 이루 헤아릴수 없다.

이밖에도 아이 밴 녀자 배차기며 늙은 령감 덜미잡기, 우는 아이 똥먹이기, 만경창파 배밑뚫기와 같은 놀부의 행태도 보수패당에 의하여 고스란히 재현되였다.

평화적인 시위자들을 방패로 내리찍어 실신시키고 녀학생들의 속옷까지 찢어내여 성적모욕을 주는가 하면 독성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마구 휘둘러대며 시위투쟁에 나선 무고한 농민을 야수적으로 살해한것도 바로 보수집권시기에 빚어진 참변이다.

놀부의 못된 행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보수패당의 죄행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반성할대신 어떻게 하나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발뺌질하고있으니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못된 짓만 하던 놀부가 결국은 망했듯이 제명을 다 산 시대의 오물들, 보수패당의 운명 또한 다를바 없다.

고약하고 못돼먹기 짝이 없는 역적당무리들이 갈길은 력사의 쓰레기통밖에 없다.

 

홍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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