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하나와 통일

 

평범한 날에 즐겨부르던 노래가 비상한 의미로 새겨지는 때가 있다.

얼마전 출근길에서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북남사이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분위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때에 숭엄하게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통일열기로 들끓게 하였다.

나는 저도 모르게 방송차에서 울려나오는 노래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을 따라불렀다.

 

백두와 한나가 서로 손을 잡으며

삼천리가 하나되는 통일이여라

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

 

하나와 통일, 이 말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례사롭지 않다.

문득 나의 귀전에는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음성이 메아리쳐왔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조선은 백두산천지로부터 한나산 백록담까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우리 민족은 조상대대로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언어, 하나의 문화를 가지고 화목하게 살아온 단일민족이라고, 조선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라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새길수록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먼저 생각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그런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 심혈을 깡그리 기울이신것 아니랴.

그래서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의 선률이 그리도 우리의 가슴을 파고드는것 아닌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단일민족이, 대대로 하나의 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겨레가 외세에 의해 갈라져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으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

이제 더이상 비극의 력사를 지속시킬수는 없다.

우리는 하루빨리 하나로 되여 겨레의 지향이고 념원인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길은 열려져있고 방도도 있다.

그것은 바로 새해의 첫 아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을 높이 받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그를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

절세위인의 애국애족적인 대용단에 의하여 오늘은 북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결과 우리 고위급대표단과 예술단이 남조선을 방문하는 등 북남관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백두산과 한나산이 한줄기 지맥이듯이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진 우리 민족은 영원히 하나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칠 때 삼천리강토우에는 찬란하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나는 방송차의 노래선률에 맞춰 마음속으로 노래를 불렀다.

 

슬기론 우리 겨레 한피줄입니다

그리움 안고사는 한식솔입니다

북과 남 형제들 서로 정을 합치며

우리 민족 하나되는 통일이여라

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

최 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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