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1일 로동신문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경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단 상

선구자

 

며칠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았을 때였다.

정문으로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특보》라는 주먹같은 글자가 확 안겨들었다. 특보의 주인공은 지난 15일에 1. 4분기계획을 완수한 방적종합직장 조방공 김주경동무였다. 그옆에 나란히 서있는 속보판들에는 보름동안에 월계획을 앞당겨 끝낸 혁신자들의 이름이 빼곡이 씌여져있었다. 눈에 익은 이름보다 처음 보는 이름이 더 많았다. 쉽게 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는 나에게 누군가가 다가왔다. 그전부터 취재를 통해 친숙해진 한영길 직포종합직장 직장장이였다.

반갑게 새해인사를 나누며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며칠 지나면 속보가 또 달라질겁니다. 선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으니까요.》

선구자!

돌이켜보면 사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해 남달리 앞장선 사람을 두고 선구자라고 불러왔다. 선구자라는 말이 이제는 우리 인민들속에서 흔히 쓰이는 친근한 부름말로 되였다는 현실에 가슴은 흥분으로 높뛰였다. 증산의 동음 드높은 현장에 들어서니 기대를 누벼가는 방직공모두가 당의 부름에 발맞춰 나가는 시대의 선구자대오로 련상되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으로 난관이 겹쳐드는 엄혹한 시기에 기존관념을 타파하며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선구자들이 아니겠는가.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만리마선구자가 되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이런 참된 애국자들이 많아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날은 밝고밝은것이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