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7일 로동신문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통이 큰 잡도리로 새해농사차비에 총력을!

 

    단 상

 첫걸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새해농사차비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취재길을 이어가던 내가 신천군 새날농장을 찾았을 때였다.

뜨락또르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작업모습은 나의 가슴을 흥분으로 끓게 하였다.

농장벌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나에게 이곳 관리위원장은 새해전투가 시작되여 3일동안에 정보당 20t이상 거름을 낸 포전들만 해도 수십개나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고 이런 기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간다면 올해농사도 문제없습니다.》

첫걸음!

례사롭게 하는 그 소박한 한마디가 나에게 주는 충격은 컸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의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농장, 작업반대렬이 늘어난것이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였던가.

아니였다.

담당포전을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잇닿아있는 전투초소로 여기고 온 한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굳게 지켜낸 우리의 다수확자들, 쌀로써 사회주의 내 조국을 받들려는 이들의 불같은 애국충정의 마음이 안아온 승리가 아니였던가.

무릇 한걸음의 보폭은 짧다.

하지만 황금벌의 력사를 대대손손 빛내여갈 일념안고 이들이 자신심있게 내짚은 새해의 첫걸음을 어찌 보통걸음의 척도로만 재여볼수 있으랴.

다수확의 높은 로적가리를 마음속에 안고 뜻깊은 9월의 경축광장으로 내달리는 애국의 자욱이여서 그 첫걸음이 그렇듯 크고도 힘찬것이리라.

승리자의 신심드높은 농업근로자들의 발걸음소리는 황금이삭 설레이는 사회주의전야의 서곡으로 나의 가슴에 뜨겁게 안겨들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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