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죄악, 날강도적인 정체(2)

-《우리 민족끼리》기자와 론설원이 나눈 대담-

 

기자;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겠다.

이 시간에는 끊임없는 무력증강과 광란적인 북침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 미국의 죄악에 대해 살펴보았으면 한다.

론설원; 그 죄악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 첫 시작은 미군이 1945년 9월 8일 해방된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비법적으로 타고앉은 순간부터라고 할수 있다.

지난 세기 50년대의 전쟁도 미국이 도발한것이다. 그것이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에 얼마나 큰 해독적작용을 하였는가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기자; 조선전쟁이후 미국의 책동은 본격화되였다고 보는데.

론설원;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은 다음 미국이 한 말중에 이런 말이 있다.

《조선에 와서 몇십만의 희생을 냈는데 절대로 나갈수 없다.》

이 말 자체가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제2의 조선전쟁도발에 대한 예고였다.

실지로 미국은 전후 남조선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영구주둔시키고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군사연습을 그칠사이없이 벌려놓았다.

1954년부터 《포커스 렌즈》, 50년대중반의 핵무기반입, 1960년대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 1968년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1969년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이러한 도발적사건때마다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시키고 《보복》과 전면전쟁을 떠들어대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기자; 북남관계가 해빙의 움직임을 보일 때면 미국은 례외없이 군사적도발소동을 더 본격화하군 하였는데.

론설원 ; 물론이다.

1976년부터 미국은 악명높은 《팀 스피리트》와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해마다 벌려놓았다.

그것은 7. 4공동성명발표로 달아오른 조국통일3대원칙에 대한 전민족적인 지지기운을 말살하기 위한것이였다.

1984년 남조선의 여러 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우리가 막대한 량의 구호물자를 보내주면서 북남대화가 시작되였다.

여기에 심사가 뒤틀린 미국은 북남사이의 경제회담이 열린지 며칠후 판문점회의장구역안에서 수백발의 총탄과 투척기탄을 쏘아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측 경무원 3명을 야수적으로 살해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극히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일으켜 그에 제동을 걸었다.

1985년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적십자회담이 다시 열리고 북남사이에 처음으로 적십자예술단과 고향방문단이 서로 오가게 되자 미국은 도발적인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대화를 끝내 파탄시켰다.

기자; 1990년대에 들어서서도 마찬가지였다고 본다.

당시 여러차례의 북남고위급회담과 합의들이 이룩되지 않았는가. 하지만 그것 역시 미국이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며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과 《녕변핵시설정밀타격》까지 떠들면서 부려댄 북침전쟁광기로 하여 응당한 결실을 이루지 못했던것이다.

론설원; 미국의 반통일적책동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2000년부터 더욱 극대화되였다.

특히 2001년 한해에 남조선괴뢰들과 벌린 북침전쟁연습건수는 공식 발표된것만 해도 그 전해에 비해 무려 2배이상에 달하였다. 2002년부터는 따로따로 진행되여오던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하나로 통합하여 더 크게 벌려놓았다. 2007년 10. 4선언채택이후에는 《련합전시증원연습》을 《키 리졸브》로, 《을지 포커스 렌즈》를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간판을 바꾸어달고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

기자; 그 모든것이 비상히 고조된 6. 15시대의 자주통일기운을 거세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였음은 너무도 명백하다.

미국은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에도 역적패당들을 북남관계전면차단과 동족대결에로 극구 부추겨대지 않았는가.

론설원;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맥스 썬더》 등 미국이 대대적으로 벌린 각종 북침핵전쟁연습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거기에 《북급변사태》를 가상한 《작전계획 5029》, 《맞춤형억제전략》과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 등 북침전쟁각본들도 무수히 고안해냈다.

그것은 실지 행동으로도 나타났다.

2014년 2월 판문점에서 북과 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관련한 실무접촉이 열리고있을 때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조선서해의 직도상공에 《B-52》핵전략폭격기를 투입하여 우리측 지역을 가상한 핵타격연습을 감행했다.

뒤이어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가 한창 진행되는 때에는 각종 살인장비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강행하였다. 그러니 행사분위기가 어떻게 되였겠는가에 대해서는 더 론하지 않아도 불보듯 뻔하지 않는가.

기자; 지난해 트럼프패거리들이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벌린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은 실로 무모하기 짝이 없을 정도가 아니였는가.

론설원; 그에 대해서는 이미 보도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수십만명의 침략무력과 《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 핵전략폭격기 《B-1B》, 핵잠수함 《콜럼부스》호와 《미시간》호, 스텔스전투기 《F-35B》를 비롯한 옹근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전략자산들과 《델타 포스》, 《데브그루》, 《그린 베레》 등 미군특수무력까지 동원하여 무려 두달동안이나 강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병력과 규모, 강도와 기간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특히 《화염과 분노》니, 《폭풍전 고요》니 하는 전쟁폭언을 마구 내뱉다 못해 유엔무대에까지 나서서 수천만 조선인민을 《절멸》시키겠다고 꺼리낌없이 줴쳐댄 트럼프의 광태는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세계를 경악케 하였다.

기자; 지금 북남사이에는 극적인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남조선에서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이땅에서 전쟁을 도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있다.

미국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그에 대한 지지여론을 외면할수 없는데로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마지 못해 연기하였지만 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난후 즉시 재개할것이라고 심술사납게 놀아대는 사실은 그것을 뚜렷히 실증하고있다.

모든 사실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주범,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가로막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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