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악의 제국-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해부한다

-정세전문가와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대담-

 

오늘날 《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이른바 《미치광이전략》으로 세계를 불안정과 혼란속에 몰아넣고있다.

이 포악무도한 《전략》은 우리 공화국을 주되는 과녁으로 강행되고있으며 이로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세계가 일찌기 목격한적 없는 긴장의 벼랑끝에 와있다.

온 겨레와 전세계가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우려하는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에 대하여 정세전문가 김현강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내용을 세번에 나누어 소개한다.

 

(2)

 

기자: 이야기를 계속하겠다.

사람들은 흔히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적용되는 대상에 있어 우리 공화국과 같이 극단적적대관계에 있는 나라일것이라고만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것이 오산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지 않는가.

정세전문가: 물론이다. 트럼프행정부의 《미치광이전략》이 본격가동에 들어가면서 그것은 보다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이 전략으로 인한 피해자는 크고작은 나라들에 관계없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미싸일공격과 초대형폭탄투하를 감행하여 전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은것이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집권하기 바쁘게 《핵무기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떠벌여대며 국방비를 대폭 늘이고 대량살상무기현대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군비경쟁을 촉발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킨것도 현 트럼프행정부이다.

더욱 가관은 《미치광이전략》이 미국의 적대국들뿐아니라 동맹국들, 제 집안 측근들도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는것이다. 트럼프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 《미국제일주의》구호밑에 유럽과 일본, 남조선을 비롯한 손아래동맹국들이 미국산 무기구입비용을 더 늘일것을 강요당하고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여러 경제무역협정들이 페기되거나 완전히 뒤집혀질 운명에 처하였다.

기자: 《미치광이전략》의 적용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주요대상이라고 해도 이의가 없지 않겠는가.

정세전문가: 사실 가장 참담한 피해자라고 말할수 있다. 줄것은 다 주고 뺨맞는 가련한 창녀신세 그대로이니말이다.

트럼프는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와 같은 미치광이폭언으로 괴뢰주구들을 펄쩍 놀라게 해놓고는 《전쟁만은 안된다.》, 《군사적행동의 철저한 공조》 등을 애걸복걸하며 매달리는 괴뢰들에게 파철이나 다름없는 중고무기들을 강매하여 수백억US$를 수탈하였다. 그러고도 괴뢰들에게 돌아온것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상전의 파렴치한 대답과 괴뢰들을 제쳐놓고 미국단독으로 벌려놓은 전략폭격기 《B-1B》편대의 조선반도출격소동뿐이였다.

기자: 그뿐인가. 저들에게 유리하게 되여있는 《한미자유무역협정》마저 《최악의 협정》, 《살인협정》이라고 떠들어대며 《내가 너무 미쳐서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에서 손을 뗄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아 끝끝내 남조선당국을 재협상마당에 끌어내지 않았는가.

정세전문가: 그렇다. 남조선괴뢰들은 광기어린 상전의 압력이 두려워 간도 쓸개도 다 꺼내주며 빌붙었지만 혹 떼려다 오히려 혹 붙이는 격이 되였고 상전에게서 더욱 무시당하고 하대만 받고있다.

괴뢰들의 비참한 처지를 통해 명백해지는것은 오늘날 《미치광이전략》의 가장 큰 피해자가 다름아닌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고 끄는대로 끌려다니는 친미추종국가들이 될것이라는것이다.

기자: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정세전문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본다.

우선 트럼프가 수천억US$분의 살인무기들을 아시아와 중동, 유럽의 친미추종국가들에 팔아먹고있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이에 따라 일본의 군국주의화가 다그쳐지고 유럽과 중동에 전개되는 미국 전략자산들의 밀도가 높아지면 이것이 누구에게 직접적위협으로 되는가에 대해서는 모를 사람이 없을것으로 본다.

또한 《싸드》의 남조선배치와 중국남해에서의 미국의 《항행의 자유》작전, 현실화되고있는 미국의 대중국금융제재와 무역전쟁, 로씨야의 우방국이라고 하는 수리아에 대한 기습적인 미싸일공격과 새로운 대로씨야제재법안의 채택 등에서 보듯이 대국이라 자처하는 나라들도 미국의 광적인 도전과 도발에 직면해있다.

기자: 사실 국제사회 전체가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의 적용대상이 되고있다고 본다. 국제기구와 질서, 규범도 거치장스럽다고 여겨지면 제멋대로 탈퇴하고 뜯어고치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는것이 바로 트럼프이다.

지난 6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서명한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에서 공식 탈퇴했고 얼마전에는 부당한 구실을 들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까지 탈퇴하지 않았는가.

이런 기상천외한 사태앞에 전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지금 국제사회에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설쳐대는 불망나니의 사악한 란동에 응당한 반격을 가할 대신 그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해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정세전문가: 옳은 지적이다. 누구나 트럼프의 망동이 인류의 평화와 발전에 얼마나 유해로운가를 모르지 않는다. 그런데 눈앞의 리익에 매몰되여 도의도 량심도 없이 루추하게 놀아나는 온당치 못한 행동들이 나타나고있다.

이 행동의 바탕에 놓여있는것은 무엇이겠는가.

적당히 타협하고 굴종하면서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을 비껴가보려는 어리석은 기대인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나약하고 어리석은 처사이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기자: 그렇다. 미친개가 사람 골라가며 무는것이 아니다. 미친개는 나약해보이는 대상, 눈앞에서 뒤걸음치는자를 먼저 물어메치는 법이다.

오늘의 현실은 백악관의 미치광이거두가 날리는 화살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가리지 않으며 《미치광이전략》의 피해자는 뒤걸음치는자들이라는 교훈을 주고있다.

누구나 미국의 《미치광이전략》앞에서 양보하거나 타협하고 굴종할것이 아니라 랭철한 머리로 이 교훈을 새겨보아야 한다.(계속)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